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울산시와 함께 지역 수출기업의 디지털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AI 빅데이터 활용 울산 해외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무협 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수출 컨설팅과 함께,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략을 수출 기회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무협 울산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울산지역 기업 1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조사, 화상상담, 디지털 전시관 운영 등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