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와 민주당 주도의 법왜곡죄, 4심제 재판소원법, 대법관 증원법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 강행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민주당은 3월 9일까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국민의힘이 의사진행을 거부한다며 중대한 결단을 예고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사법개혁' 3법을 '이재명 무죄법' '사법개악 3법'이라 규정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한편 '사법 파고 악법' 철폐를 위한 도보 행진을 예고했다.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설 연휴를 보맨 18일 여야는 `명절 민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여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큰 기대감이 민생 현장의 여론에 묻어났으며 내란 청산과 사회 개혁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확고했다고 전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각종 개혁 과제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연휴 기간 분출했고, 야당에 더 강한 야당의 견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설 민심 속에는 평소보다 큰 희망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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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 재판소원제 및 법 왜곡죄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민주당은 시행 초기 혼란상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대해 "사법 혼란 프레임 씌우기"라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범죄자에 관대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되자 이틀 만에 수십 건의 사건이 접수됐다는 이유로 일부에서는 마치 사법체계가 무너질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단순한 접수 건수만으로 제도의 문제를 운운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12일 신청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공천 신청을 미뤄온 이유에 대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는 개인의 정치 일정이 아니라 충남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백년대계”라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고민하고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지사는 “민주당의 몽니로 행정통합은 사실상 무산됐다”며 “민주당은 끝내 이 중대한 과제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6·3 지방선거 때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단체장 후보를 내기 위해 추가 공모를 한다고 11일 밝혔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오후 제2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공관위가 최근까지 진행한 1·2차 공모에는 기초단체장 후보로 36명이, 광역·기초의원 후보로는 각각 43명, 165명이 도전장을 냈다.민주당에 특히 험지로 여겨지는 의령군·창녕군·합천군에서는 단체장 후보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든 시군에 후보를 내기로 하고 이날 추가
유튜버 김어준씨의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 의혹이 정치권으로 옮겨붙으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민주당은 찌라시 수준도 안되는 음모론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장인수 MBC 전 기자는 지난 10일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나와 "매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 검사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내말이 곧 대통령의 뜻이다. 나는 대통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10일 경남도청과 도의회를 인사차 방문하자 김 전 위원장을 견제했다.정쌍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50여명은 제4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오후 도의회 앞에서 민주당과 김 전 위원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민주당이 ‘대선 댓글 여론조작’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도정 공백을 초래한 당사자를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것은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과 예의를 짓밟는 행위”라며 ”민주당은 공천을 즉각 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에서도 코스피 6000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발언을 두고 "말은 바로 하라"고 정면 반박했다.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야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원인이었다며 주가 상승을 반도체 경기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공세를 폈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은 윤석열과 그 일당이었다. 참 가벼운 언행"이라며 "코스피도 민심도 허세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재임 기간 코스피 최고 종가는 2024년 7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통과 여부가 이번 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6·3 지방선거를 불과 석 달 앞둔 시점에서 여야의 기싸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법안 통과를 확신하며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현재 국회 상황은 안갯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남·광주와 마찬가지로 대구·경북, 충남·대전 통합법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는 ‘세쌍둥이 처리’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이 반대하는 충남·대전 통합까지 여당이 당론으로 가져와야 협조할 수 있다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원포인트 법사위 열어 대구·경북 행정 통합 법안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아직 2월 임시회가 하루 남았다. 핑계 찾아 삼만리를 그만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국민의힘은 TK 통합법 처리를 요구하며 국회 필리버스터를 중단했지만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법만 처리했다.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 개최를 거부한 이유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이 모두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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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AI 특화 스타트업 테이블에이아이는 누구나 질문만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이블 에이젠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테이블 에이젠틱’은 복잡한 분석 도구나 코딩 지식 없이도 데이터를 직접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화형 플랫폼이다. 그간 기업 내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돼 있음에도 전문 인력 의존도가 높아 적시에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현업 부서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사용자는 질문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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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 '8주 제한' 반발 확산"…한의사들 국토부 앞 시위 이어가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치료기간을 8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해 한의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의사들은 해당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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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향후 노선을 둘러싼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른바 ‘윤 어게인’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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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세계한인회장대회 사상 첫 민간 운영위원장 선출
중부뉴스통신 = 재외동포청은 3월 9일 2026년 제2차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장 선거를 통해 첫 민간 운영위원장으로 고상구 세계한인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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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다음 총선에서 안양 만안구로 직접 오시라.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했다. 오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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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 지역 행사 금품 후원 의혹
대구 북구지역 시의원과 구의원이 지역 행사에 금품을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15일 대구 북구선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북구에 지역구를 둔 A 시의원과 B 구의원이 지난 2023년과 2024년 북구 노원동에서 열린 행사에 각각 100여만 원씩 후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들은 북구에 있는 지인 업체를 통해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당시 행사에서 사회자가 두 의원을 앞으로 불러 “행사에 돈을 기부했다”고 소개하며 박수를 유도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는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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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이승우 의원 대표발의 ESG 경영 지원 조례 개정안 의결
김천시의회가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이승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 기업 ESG 경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ESG 경영의 적용 범위를 기존 중소기업에서 김천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하고, 성과 평가와 우수기관 선정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ESG 경영 실현 정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그동안 현행 조례는 기업만을 적용 대상으로 두고 있어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제도적으로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승우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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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권 의과대학 정원 증원 윤곽 드러나
내년 대구권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윤곽이 드러났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학교가 내년 대구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신규 정원을 확보, ‘지역 의료 허브’로서의 존재감을 키웠다. 15일 교육부와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보다 490명 늘어난 3548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대구권 의대 중 경북대가 26명 늘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대구권 의대 증원 폭은 경북대 26명을 필두로 계명대 15명, 대구가톨릭대 13명, 영남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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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서문시장 불 꺼지지 않아야 대구 경제가 살아난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구 경제의 심장부인 서문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정밀 진단과 함께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유 의원은 지난 14일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 상황 및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기업 유치에 바탕을 둔 대구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한 ‘경제 재도약’ 구상을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살아야 대구 경제가 활력을 찾는다”며 행정 중심의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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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적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복나들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호이영화관에서 문화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함께 최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했다. 또한 관람에 앞서 칠곡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참석 어르신에게 치매예방법 및 치매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이재혁 왜관읍장은 "평소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문화생활로 기분을 전환하는 즐거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