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는 국가유공자와 그 배우자까지 포함해 이장비를 지원하고, 지원금도 기존 2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립묘지 이장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도 조례는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해서만 이장비를 지급하고 있었다.송창권 의원은 “제주의 경우, 육지와는 달리 국립묘지가 없었기에 시 또는 읍·면·동 충혼묘지에 안장되거나 가족묘지에 모셨었다”며, “제주국립호국원이 생긴 이래로 호국원으로의 이장을
경기 화성시가 6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행사는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등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추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울산시는 지난 6일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부제로 열린 올해 추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추모 묵념,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에서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전사한 4형제의 숭고한 희생정신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기간이다. 또한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고, 단순한 기념일에 그칠 것이 아니라, 그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자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익숙해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고 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곁에 있는 것들은 당연하게 여겨지기 쉽기에, ‘호국보훈의 달’을
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전북 임실에 위치한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나경균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 실・처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새만금개발공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나경균 사장은
대전교통공사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객과 시민의 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우선, 국가유공자 예우 및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해 5~7일 사흘간 도시철도 무임 수송을 시행한다.운임 면제 대상은 국가유공자와 동반 가족 1인이며, 국가유공자증·독립유공자증 등 관련 증빙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무임 이용이 가능하다.현충원 참배객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강화된다.현충일 당일 7~14시까지 월드컵경기장역 7번 출구와 대전현충원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충원역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화성시는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65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서한에는 나라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유가족의 삶과 명예를 존중하며 함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화성현충공원 내 위치한 무공수훈자 공적비, 6.25참전 기념비, 월남전참전 기념비에 국가 유공자의 이름을 새기는 명각 사업도 추진 중이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13일 대전보훈청과 함께 대전지역 국가유공자와 가족 50명을 초청해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KT 히어로즈 데이’를 개최했다.히어로즈 데이는 KT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에 시작한 프로젝트로, 5월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로 개최된다.올해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3주간 IT집중교육을 먼저 진행했다. 1주차에는 대전보훈청 강의실에 모여 키오스크 활용방법을 배우고 2주차에 인근 카페를 빌려 실제 키오스크로 음료와 간식을 주문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3주차에
포항시가 지난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부대장,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이 진행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이강덕 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송, 위령무, 현충일 노래 합창 등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추념사에
구미시는 6일 오전 9시 57분, 선산읍 비봉산에 위치한 선산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기 위해 열린 추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박교상 의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김장호 시장의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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