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이치에이치홀딩스가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주식 22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528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52.8%에 해당한다.처분 목적은 단순 투자로, 이사회 결의와 처분 예정일은 2025년 10월 20일로 동일하다. 처분 후에도 동일한 주식 수를 보유하게 되며, 이는 단순 투자 목적임을 시사한다.와이에이치에이치홀딩스는 한솔 그룹에 속한 외감법인으로, 현대자동차와의 관계는 기타로 분류된다.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속품 제작 및 판매업을 주요
PCB 제조 회사 코리아써키트가 자회사인 테라닉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 부문을 흡수합병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는 이날 테라닉스와의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코리아써키트와 테라닉스의 합병 비율은 1:0.1268856이며, 합병 신주 36만187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써키트는 테라닉스의 지분 56.52%를 보유하고 있다.합병 후 코리아써키트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은 53.33%에서 54.01%로 증가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코리아써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에서 자사 직원 16명이 합격, 국내 방산회사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지난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됐으며, 총 984명이 응시한 가운데 6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방산업체 종사자 합격자는 31명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체 합격자의 약 25%, 방산업체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인 약 52%의 비중을 기록했다.국방사업관리 분야 전문자격을 증명하는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분야
XRP 보유자들의 수익성이 50% 이하로 떨어지며, 2024년 11월 급등 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스테프 이즈 크립토에 따르면, XRP 유통량 605억7000만개 중 48%가 손실 구간에 있으며, 이는 보유자들이 매입 가격보다 낮은 가치로 XRP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XRP 보유자의 수익성은 최근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현재 약 52%
오픈AI의 컴퓨팅 마진이 70%까지 상승했다고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더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2024년 말 52%에서 급등한 수치로, 당시 마진은 현재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오픈AI는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10월 기업가치가 5000억달러로 평가된 이후에도 적자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대규모 컴퓨팅 비용을 충당하고 모델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경쟁사들의 압박도 커지고 있다. 구글의 제미나
전 세계에서 발송되는 이메일의 5% 이상이 악성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터넷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2025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이메일의 5.6%가 악성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전 세계 이메일 중 20건 중 1건이 해로운 내용을 담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11월에는 악성 이메일 비율이 거의 10분의 1에 달해 연 평균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다.악성 이메일 중 52%가 기만적인 링크를 포함했으며,
IDC·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요주주 미리스트래터직이머징마켓츠펀드엘피가 12월 12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12월 12일 공시에 따르면, 미리스트래터직이머징마켓츠펀드엘피는 케이아이엔엑스의 보통주 56만342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12월 4일 대비 2만5200주 증가한 수치다. 보유 지분율은 11.55%로, 직전 보고일의 11.03%에서 0.52%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미리스트래터직이머징마켓츠펀드엘피는 12월 5일부터 12
장기 침체에 빠졌던 에코프로그룹 주가가 일제 올랐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상장 결정으로 시가총액 2위 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동반 급등했다.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8.52% 오른 17만3300원,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21.26% 오른 11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에코프로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에코프로그룹 주가 급등은 알테오젠이 코스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많은 두 기업에 대한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음악이 인간의 창작물과 구별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8개국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전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무작위로 3곡을 들려주고, AI 생성 여부를 맞히도록 했다. 2곡은 AI 작품, 1곡은 인간이 만든 음악이었지만, 참가자의 97%가 오답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는 이 결과에 놀랐고, 52%는
제주지역 관광숙박업 근로자들의 노동·고용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지난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제주지역 관광숙박업 종사자 노동실태 및 삶의 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도내 관광숙박업 종사자는 2023년 말 현재 1만5766명이지만 장기근속자는 줄고 단기·일용직이 늘면서 고용의 질은 악화됐다.실례로 고용보험 미가입률은 52.5%로 절반 이상이 고용안전망 밖에 있었으며, 전체 노동자의 37.9%는 초과노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휴게공간이 없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평택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2026년에도 지속 운행한다고 밝혔다.평택시는 2025년 7월 14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근로자와 기업의 호응에 따라 2026년에도 1월 5일부터 운행을 계속하기로 했다.2026년 운행되는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는 총 3대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행된다.먼저 2대의 버스는 지제역과 서정리역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메이커 특성화 공간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현실의 결과물로 직접 만들어볼 ‘2026년 대학생 메이커’를 모집한다.뚝딱이 창의공작소는 ‘상상한 것을 실현하는 공간’을 표방하는 청소년·청년 메이커 거점 시설로, 청년들이 공방과 기자재를 자유롭게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은 목공, 도예, 제과제빵, 영상 제작, 코딩 등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이번 2026년 대학생 메이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2026년 병오년 신년화두로 `한·가·온·길'을 제시했다.한·가·온·길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충북을 출발점으로 익숙함을 넘어 참된 가치를 찾고 충북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김 지사는 “지난 3년은 전국 인구의 단 3.2%에 불과한 충북이 스스로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익숙한 구조와 관성을 과감히 허물고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 충북 미래의 꿈을 완성하는 길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민선 8기 출범 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주~제천 구간 17.4㎞가 30일 낮 12시 개통되면서 총 연장 57.8㎞ 전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로써 청주~제천 80분 시대가 열렸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2공구 현장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전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된 충주~제천 17.4㎞ 구간은 2024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된 3구간중 중 마지막 구간으로 자동차전용도로 4.2㎞와 일반국도 13.2㎞
30일 오전 5시57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하차도에서 17톤 화물차가 진입차단시설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통근버스 등을 추돌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출근 시간대 오창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5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