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작물 환경 장해 경감 미생물을 발굴해 제품화한 미생물제 ‘메소나’가 벼트남 벼 재배 현장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국산 바이오 농자재 기술이 세계 농업 현장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메소나는 농진청이 2016~2018년 개발한 유용 미생물 바실러스 메소나에 기반 원천기술을 2023년 민간기업 글로벌아그로가 기술이전 받아 사업화한 대표적인 민간 연구개발 협력 사례다.이번 실증시험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베트남 실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한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총 1억2600만원이 마련됐다.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영식 서울환경연합 이사
에쓰오일 제주저유소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에쓰오일 제주저유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것으로, 건입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지원 및 신흥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습 및 정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곽재호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내년도에 ▲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2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산업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중소벤처스타트업 ㈜쓰리에이치랩스, ㈜나노비크와 ‘경과원 보유 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공공 연구성과의 민간 이전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과원이 개발한 바이오 원천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해 신약 및 기능성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공공 연구성과가 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산업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해 배재우 ㈜쓰리
하남시 학교시설 개방 규모가 2026년부터 기존 14개교에서 45개교로 대폭 확대된다.하남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관내 31개 학교와‘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협약 학교장 및 각 기관 간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관내 전체 47개교 중 45개교가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후원금은 착한가격업소 시설 개선, 김장 나누기, 난방비 지원, 아동복지시설 생활 가전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대전신세계 는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 오픈 이후부터 매년 유성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용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코레일테크는 어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 기금으로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행복한 노인일자리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과 관련 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코
군위군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거점시설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 공동체와 액션그룹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지역활력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장우환 추진단장, 군위군 44개 액션그룹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역활력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310㎡ 규모로 내부에는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사무실, 공유주방,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동체 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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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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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화성특례시, 기아 PBV전용 공장과 미래모빌리티 시대 개막"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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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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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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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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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코스피가 21일 재점화된 인공지능 거품론에 외국인의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급락, 단숨에 3,850대로 밀려났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59포인트 하락한 3,853.26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96.15포인트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한때 3,838.46까지 내리기도 했다.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1.92% 상승, 사흘 만에 4,000선을 재탈환했으나 하루 만에 4,00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 낙폭은 아시아 주요국 증시 대비 컸다.일본 닛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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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관리정책 방향 모색
산림청은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렸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관련 협회 등 관계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들은 국민공모제 등을 통해 발굴·개선된 산지관리법령과 제도개선 사항들을 일선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산지관리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또 한국산지보전협회 장준혁 단장이 산지관리와 관련해 재해예방 및 제도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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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 코스피 3853.26-환율 1475.6원
글로벌 증시 고평가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21일 국내 금융시장이 '검은 금요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몸살을 앓았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151.59포인트 하락한 3,853.26으로 거래를 마쳤다.삼성전자가 5.77%, SK하이닉스가 8.76% 빠지는 등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외국인 투자자가 이날 하루에만 2조823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물타기'에 나선 개인 투자자가 2조2950억원어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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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경주시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관련 부서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경주시가 이뤄온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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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공공부문 유일 UN글로벌콤팩트 LEAD 그룹 선정
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UNGC 한국협회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LEAD 그룹’에 선정됐다. UNGC는 UN본부가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LEAD 그룹은 UNGC 한국협회 369개 회원사 중 ESG 및 지속가능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