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반구대암각화의 상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연댐 수문설치 사업의 조기 완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운문댐 원수 추가 배분에 대해서는 “재정 부담과 수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입장만 내놓았다. 26일 환경부와 울산시에 따르면, 김성환 장관은 이날 낙동강권역 신규댐 후보지 4곳을 차례로 둘러보고,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현장을 찾아 보존 대책을 점검했다. 반구대암각화는 사연댐 상류 저수구역에 위치해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물에 잠
환경부는 12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양국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제1차 한-카자흐스탄 파리협정 제6조 이행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사울레 사비에바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기후정책국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6월 우리나라 환경부와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가 체결한 ‘한-카자흐스탄 파리협정 제6조 협력을 위한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 조지연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1월 1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첫 시행 이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화학제품 관리 체계와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산업계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및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화학업체들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8월 7일부터 시행된 화평법·화관법 하위법령 개정 내용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고 화학물질 등록·신고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1대1 현장상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일 서울 중소기업 디엠씨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 ‘2025 환경창업대전’은 올해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환경 분야 유망 창업기업 25개를 선발해 총 1억 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부문은 아이디어 부문 12개, 스타기업 부문 13개다.부문별 상위 4팀은 이날 최종경연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 평가단을 대상으로 발표 경연을 펼치고, 부문별 대상, 최
영덕군은 영해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관련해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이 일대는 호우 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2023년도에 하수도정비대책이 수립되면서 총사업비 209억원의 규모의 '영해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다.올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및 재원 협의 과정에서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비가 55억
정부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개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 사업 대상지로 전북 부안군, 충남 보령시, 강원 영월군 등 3곳을 1일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두 부처의 협업은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5극 3특’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5극은 수도권·동남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2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일본과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인턴십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이 선진 연구기관의 실제 직무와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론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일본과 미국은 폐자원에너지화
15시간전
환경부와 기상청은 우리나라 기후위기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등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를 공동으로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우리나라 기후위기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후위기 적응 해법과 시사점을 국민에게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10’,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14’,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하는 것이다. 보고서에는 ‘기후위기 과학적 근거(기상
환경부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했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해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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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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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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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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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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