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7일 경북개발공사, 경북적십자사와 함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경찰과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경북개발공사·경북적십자사가 상호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경북개발공사는 사회공헌기금을 경북적십자사에 기탁 했고, 경북적십자사는 경북경찰청이 심의한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키로 했다. 경북경찰청 김철문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돼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
지난달 치러진 4·10총선 당시 수원지역 최대 핵심공약은 수원 군 공항이전이었다. 여야 후보자들 모두가 수원 군 공항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고, 그 표심은 당선자들의 공약으로 향했다. 군 공항이전을 반드시 실현하게 하겠다는 게 당선자들의 포부였다.그러나 그리 녹록지는 않다. 2017년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로 결정된 후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화성지역 반대여론이 뜨겁다. 지역 개발 논리 등의 검증 없이, 소음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다.수원 군 공항은 제10 전투비행전대로 1951년 9월 창설돼, 7
여야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23일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논평을 내면서도 상대를 겨냥한 공세를 벌였다.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고 국민을 위해 통합과 상생을 꿈꿨던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한다”고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노무현 정부 당시인 17대 국회부터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뤘다”며 “지금 거대 야당은 다수당의 권력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 독재를 반복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국회를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려
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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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9일 자매도시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호를 다졌다.지난 2017년 11월 보령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로 맺어졌으며, 해양과 섬 자원을 공유함에도 원거리에 따른 활발한 교류협력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자체간 활성화를 도모했다.이번 대회에는 울릉군민 및 전국 마라토너 700여 명이 참가해 독도지키기를 위한 캠페인과 달리기를 함께 했고, 우리시는 보령시마라톤클럽 소속 14명이 참가해 이경섭씨가 3시간 3분으로 풀코스 1위를 기록했다./보령 오종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소멸된 부·울·경 특별연합 실현이 재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지난 6일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실현을 위해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김 의원은 11일 본보와 통화에서 “과거 추진했던 것은 특별연합을 만들 수 있도록만 했고, 실제로 보탬이 되는 지원 방안이 들어있지 않았다”며 “이번 특별법에는 공기업 설립 등 그런 거를 만들어서 연합 차원에서 공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자체장 이 거부할
보령시는 지난 9일 자매도시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된 2024년 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호를 다졌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보령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로 맺어졌으며, 해양과 섬 자원을 공유함에도 원거리에 따른 활발한 교류협력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자체간 활성화를 도모했다.이번 대회에는 울릉군민 및 전국 마라토너 700여 명이 참가하여 독도지키기를 위한 캠페인과 달리기를 함께 했고, 우리시는 보령시마라톤클럽 소속 14명이 참가해 이경섭 씨가 3시간 3분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인천 토박이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만 30년간 공직에 있으며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를 두루 거친 ‘교통전문가’로 꼽힌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캐나다 맥길대 대학원 법학 석사, 한국항공대 대학원 법학 박사를 받았다.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재직 당시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을 다닐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했고,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다.문재인 정부 출범 후 초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내기도 했다.2018
손흥민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후 싱가포르대표팀을 격려한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7일 싱가포르 매체 투데이는 손흥민이 싱가포르전 경기 직후 한 인터뷰 영상을 소개하며 틱톡에서 좋아요 30만여 개, 댓글 1000여개가 달리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해당 인터뷰에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 우리가 더 냉정하게 경기를 했고 기회를 잘 잡았다"고 밝혔다.이어 싱가포르 대표팀에 대해 "아시아 축구는 그동안 크게 발전했다. 싱가포르도 지난 2년 동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
스테이지엑스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를 5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는 조직을 갖춘 후 정식으로 개최한 킥오프 성격 간담회이다.스테이지엑스는 야놀자, 더존비즈온, 휴맥스,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논의 내용을 사전공유 했고, 이번 간담회를 정례화 하여 참여사들간 긴밀한 소통과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서상원 대표가 주요 성과 및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조직구성 결과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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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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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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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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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철거 논란 일단락... 시민단체, 행정소송 취하
6일전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철거·존치 갈등이 일단락됐다.12일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부평구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해체 허가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11일 취하했다.이번 소송은 오는 1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협의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인천시, 국방부가 일부 존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을 받아들여 해당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합의에 따라 병원 건물 중 일부만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위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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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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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구간 전파 간섭 문제 해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의 전파 간섭 우려가 해소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노선 및 국가철도 대구선의 전파 간섭 문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선망 기지국’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1호선 안심~하양 구간은 국철 대구선과 거리가 20~100m 정도로 가까운 데다 약 8㎞ 거리를 나란히 운행하는 구조여서 두 기관이 운영하는 무선 기지국 간 전파 간섭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구교통공사, 국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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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18일 칠곡군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38명을 대상으로 KAIST과 영동와인터널을 방문하여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 봉사활동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KAIST에서는 카이누리 대사들과 함께 캠퍼스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이야기와 설명을 들어 설립이념, 학교현황, 입학정보, 대학생활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금강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동와인터널에서는 국내외 와인산업의 현황과 전망, 농업과 예술 및 관광산업, 힐링 및 명상과 연계 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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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속 캠핑 명소 산격야영장 21일 개장
대구시는 여름철 도심하천의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산격야영장은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위치하며, 8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 면 수 50면,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선착순으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장기 야영객 방지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해 1회 2박 3일까지 이용을 제한한다. 이달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수요일은 휴장한다. 기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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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간부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이남철 고령군수와 간부 공무원 일동은 지난 17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신리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비닐 제거 등 양파 수확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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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재학생 창업아이디어 ‘반짝’
올해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동대 재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인 이민서 씨. 그는 최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이 주관한 제16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예비창업자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동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해 게임요소를 결합한 러닝 어플리케이션 ‘RunQuest’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러닝 속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결합했을 뿐 아니라, 러너들 간의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