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고층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층 아파트 구조적 특성과 다수 거주자가 생활하는 주거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피난계단, 방화문 관리 상태 ▲소방차 진입로 및 소방활동 공간 확보 여부 ▲관리사무소 관계자의 초기
제주국제공항의 여객청사 1층 도착장 구간 도로에서 12월부터 불법 주정차 '1분 단속'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시는 12월 1일부터 공항 도착장 구간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 전용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분 단속’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공항 내 도로에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은 정차 후 5분을 초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차를 세운 후 '1분'이 경과하면 바로 단속이 이뤄지고 과태료가 부과되다.이는 종전 5분 단속 방식이 도착장 일대 차량 혼잡을 초래하고 공
제주 서부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대비 지난 24일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화재 등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현장 확인행정을 추진했다.이날 현장행정에서는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3개소 현장을 방문 소방차 출동로 여건을 점검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내 수범사례인 출동로 노면표시 효과 등 직접 확인하였고 신속한 출동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중심 대책 마련에 중심을 두고 실시하였다.김승용 서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계기로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해 신속한 소방차
항만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칠성로 상가와 동문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동문시장 전문의용소방대, 제주시 안전총괄과와 안전보안관 등 80여명이 참여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화재초기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항만 남·여의용소방대는 건입동, 일도1동, 일도2동을 관할하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항만 남·여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실천"이라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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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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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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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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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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