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외부 해킹이 아닌 중국 국적의 전 직원 소행인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다. 다만 쿠팡 측은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업계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내부자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은 지난 19일 연안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사고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발생 지역을 직접 확인하고 사고 원인과 현장 취약요인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유사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배 서장은 사고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개요를 공유하고 당시 해상·기상 여건과 연안 지형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의 적정 여부와 안전 홍보 현수막 설치 상태를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가 이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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