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특례시는 15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두 기관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44㎡
경기 수원시가 권선1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권선1동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권선1동 공영주차장은 권선동 1166번지 1193.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차면은 122면이다.14일 착공했고,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국비 2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8억 원 등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한다.공영주차장 신축 부지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있던 곳이다.1991년 준공된 기존 건축물은 2022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상 이유로 사용을 중지했다 수원시는 부지를
강동구는 고덕산 일대에 족구장으로 사용되다 40년 넘게 방치된 부지를 정비하고, 주민들을 위한 산림형 휴게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고덕산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산림 공간이지만,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사유지로 구성되어 있어 그동안 편의시설 설치와 환경 개선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상 부지도 사유지였으나, 구는 2024년부터 토지 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하고 무상사용 조건으로 구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교통이나 학군 중심이던 아파트 선택 기준이 '삶의 질'로 이동하면서 자연과 가까운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는 '숲세권', '공세권' 등이 인기 키워드로 떠오르며 주거지 주변 '녹지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분위기다.특히 민간공원특조성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곳이 인기다. 공원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민간이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즉, 공원을 영구 보존하면서도 제한된 주거 공급이 가능한 사업 방식이다.이를 통해 공원 속에 들어서는 단
표선농협이 15일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등을 갖춘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표선농협은 신축 종합청사 부지를 2020년 최종 선정하고, 2022년에 건축허가를 받아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여 만인 올 6월에 공사를 완료했다.종합청사는 대지면적 6735㎡, 연면적 11303㎡, 건축면적 4399㎡으로 지상 5층, 주차타워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365코너, 지역주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공식에는
양주시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가납초등학교와 함께 ‘가납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양주시가 읍·면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특히 가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교육·돌봄·청소년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정보·자료 공유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공동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 부위원장은 이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세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험포 예정지와 본관동 조성 부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약 17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부위원장은 지난 7월 4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 부위원장은 이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세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험포 예정지와 본관동 조성 부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 원이 투입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를 민간 우주산업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이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 1133억원을 들여 옛 탐라대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청정한 제주 자연환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이번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1,133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대학교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한다.제주도는 청정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제조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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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인물 도주…김건희 '집사' 인터폴 적색 수배"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관련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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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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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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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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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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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인권, 그 책을 펼치다' 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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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인권, 그 책을 펼치다' - 사회적 장애 인식변화를 위한 북 콘서트'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가 시민 중심 참여 교육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1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의 저자 전윤선 작가가 ‘무장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자’를 주제로, ‘목발과 오븐’의 저자 김형수 작가가 ‘장애인의 교육권과 시민의 인식변화’를 주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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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저출산 극복한다… 커플닷넷, 연인의 날 맞아 스피드데이트 개최
커플닷넷이 칠월칠석 ‘연인의 날’을 맞아 8월 29일과 30일 스피드데이트를 선보인다. 그룹미팅 장소인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미팅 전용 카페 ‘커플닷넷’이 오작교가 된다.칠월칠석 스피드데이트에는 초혼 싱글 남녀 각 200명이 참가한다. 이들 남녀는 1대 1 로테이션으로 현장에서 이성 8명을 만나게 된다.결혼정보회사를 통해 1년 간 이성 6~8명을 만나려면 3000~1만달러가 든다. 이번 스피드데이트 참가비는 20만원이다. 만남 이후 교제로 이어지는 성공률도 30% 이상이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참가비를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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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이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김건희 특검, 친윤 핵심 윤상현에 소환 통보
김건희 특검이 친윤 핵심 의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연루된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당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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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35~36도 찜통더위 여전히 이어져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진다. 기상당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대구와 경산의 낮 최고기온은 36도, 안동과 김천은 35도, 포항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포항 25도, 청도 21도 등 전날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폭염경보는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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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땅꺼짐 공포'… 서울 동대문구서 2m 지반 침하로 주민 대피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 인근 도로에서 지반 침하가 재차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복합청사 부설주차장 공사장 인근에서 깊이 2.5m, 넓이 13㎡ 규모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해당 장소에서는 같은 날 오전에도 한 차례 땅 꺼짐이 확인돼 구청 측이 임시 복구 작업을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오후 7시 30분께 다시 땅이 꺼졌고 당국은 해당 구간을 즉시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구청은 사고 발생 직후 “건물 기울어짐으로 공사장 인부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