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가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가 지난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시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대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자생단체장,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는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국학기공,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노인복지
올해 발생한 산불로 배출된 탄소가 764 만 톤에 달한다는 산림청의 발표와 관련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 수치의 산출 근거와 피해목 활용 실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문대림 의원 은 27 일 산림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764 만 톤은 산림청이 2030 년까지 약속한 탄소감축 목표량 3,200 만 톤의 24% 에 해당한다” 며 “중형차 7 천만여 대가 800km 를 주행할 때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엄청난 수치” 라고 지적했다.실제 산불 피해지에서 조사한 353 그루의 나무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관광공사 등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두고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정면세점 판매품목 확대는 제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제주 소상공인을 내몰 것”이라고 주장했다.문대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을 국내 다른 면세점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4.3 진실의 기록을 예술로 승화한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 국회4.3특별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4.3 해결 과정에서 국회가 보여준 입법적 노력을 조명하는 자리다.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유족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 국회4·3특별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다.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유족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한다.2000년 제정된 '제주4·3특별법'은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1년 전면 개정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추가 진상조사 등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또한 '국립
경북지역 농업용 저수지 2곳 중 1곳이 수질 오염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사실상 농업용수로 쓰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 6815곳 가운데 1616곳이 5~6등급 판정을 받아 이른바 ‘죽은 물’로 분류됐다. 5등급은 농업용수로 활용이 불가능한 수준, 6등급은 물고기조차 살기 어려운 폐수에 가까운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887곳 중 491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남, 전북(28
제주국제공항 등에 설치된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은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을 15개로 제한하고 있어, 타 입국장 면세점이나 보세판매장에 비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3년간 중첩 규제가 유지되면서 제주 면세점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특히 중국 하이난과 일본 오키나와는 지역 면세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클 USDC, 규제 영향으로 테더 USDT 제치고 온체인 활동 1위
규제 강화 속에서 서클 USDC가 테더 USDT를 제치고 온체인 활동에서 우위를 점했다.30일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USDC는 올해 72% 성장하며 시총 7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USDT는 32% 증가에 그쳤다.이 같은 변화는 유럽 미카 규제 도입과 관련이 깊다. USDT는 미카 승인을 받지 못해 유럽 주요 거래소에서 퇴출됐다.JP모건은 USDC 온체인 거래 성장이 솔라나와 베이스 블록체인 성장, 비자·마스터카드·스트라이프와 결제 연동 확대 덕분에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민·관·학 협력‘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출범
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술 봉사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생형 주거복지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푸른 행복으로 물드는 가을, 자활참여자와 함께한 동행 나들이
대구 달서구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과 해동용궁사 일대에서 ‘가을 동행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비스나우 CEO, AI 기업들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위협한다는 주장 반박
빌 맥더멋 서비즈나우 CEO가 AI 회사들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29일 CNBC에 따르면 맥더멋 CEO가 AI 기술이 기업 소프트웨어를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우려에 대해 "AI는 우리가 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받아쳤다.서비스나우는 IT서비스관리 등 다양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맥더멋 CEO는 “AI는 복잡한 기업 환경을 처리할 수 없다”며 “특히 금융 서비스 레거시 기술을 다루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