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해 탄생한 김해시민오케스트라가 창단 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을 21일 오후 4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5년 발자취를 되짚으며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레퍼토리와 함께했던 협연자들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김해시민오케
장애·비장애 학생과 교사, 전문 예술인·연주자가 참여하는 '하모니플러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13일 첫 창단연주회를 열었다.악기를 처음 잡는 초보부터 전공자, 또래 학생부터 교사까지 총 27명이 한 무대에 선 이 오케스트라는 '세대와 다름을 넘어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지향
상주시와 안동시의 대표 합창단이 오는 18일 한 무대에 오른다. 두 도시가 공식적으로 협업해 교류음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간 문화 연대를 강화하려는 흐름 속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최근 경북권은 인구 감소와 문화예산 축소가 맞물리며 공연계가 침체됐다는
예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청단’이 지난 1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발표회를 열고 주민들과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발표회는 예천박물관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애이요청단’이 올 한 해 지역 안팎의 무대에서 선보인 공연 활동을 집약해 보여
2022년 경남연극제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극단현장의 작품 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극단현장은 예술중심현장 현장아트홀에서 17일~21일 저녁 7시30분, 주말 오후 3시 총 6회에 걸쳐 공연을 연다.이 작품은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지역 예선인 경남연극제에 참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의 시각에서 유동 인구를 실질적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운영자 관점의 관광 설계’를 제안한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 등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경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경산의 풍부한 농촌 자원과 과수 기반을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형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SK텔레콤에 대해 보상 신청자들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위는 이달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소비자위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
김건희 특검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핵심 의혹 상당수가 규명되지 못한 채 남아 있어 추가 특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건희 특검은 출범 당시 약속했던 권력형 비리의 전모를 밝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대로 특검이 종료되면 선거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가 된다”고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지난 6월 출범 이후 6개월간 수사를 진행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16개 핵심 의혹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