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가을이 올해 더욱 특별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시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함께 열린다.1990년 시작한 `문화의 달 행사'는 문체부에서 매년 한 지역을 선정해 10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그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국가 지정 문화축제다. 서귀포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1월에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됐다.`1만 8천 신들의 섬'으로 불릴 만큼 신화와 전통,
4주전
다음 달 6일 열릴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 개최지가 모두 불허가 통보를 받자 축제 조직위원회 측이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윈회는 21일 "이번 축제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인천시의 차별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뜰광장을 선정하고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시에 각각 사용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지난 20일 모두 불승인 통보받았다.불승인 사유는 축제에 따른 공원시설 훼손과 소음·안전사고 등 공공 피해와 민원 발생, 사회적 갈등 예상 등이다.조직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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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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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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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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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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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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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HTSA 조사에 테슬라 응답…도어 핸들 안전성 강화한다
테슬라가 차량 내부에 갇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어 핸들을 재설계한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알렸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 도어 핸들에 대한 안전조사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최근 블룸버그 조사에서도 사고 후 탑승자가 차량에 갇히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테슬라의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는 "전자식과 수동식 도어 개폐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새로운 버튼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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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미소, 생활가전 청소 서비스 영역 확대
홈서비스 O2O 플랫폼 미소가 기존 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청소에 더해 ▲냉장고 ▲건조기 ▲주방후드 ▲공기청정기 4개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며 가전 청소 카테고리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규 서비스 기본가격은 냉장고와 공기청정기는 7만원대, 건조기 13만원대, 주방후드 9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제품 종류와 상태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미소 앱을 이용하면 희망하는 청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전문 파트너를 매칭받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빅터 칭(Victor 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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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과 항공기 예지정비 파트너십 체결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과 항공기 예지정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대한항공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MRO 아시아-퍼시픽 행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보잉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예지정비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예지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의 결함 발생 시점을 예측해 실제 고장이 일어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정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연과 결항을 줄여 정시 운항률을 높일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정비본부 산하에 예지정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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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중국 CCE 2025서 신제품 탄소섬유 공개
HS효성첨단소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 2025에 참가했다.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에서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과 산업별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특히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강화한 3K 직물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CCE는 매년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소재를 전시하는 행사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왔다.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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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리프트, 내슈빌서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웨이모가 리프트와 협력해 내슈빌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웨이모는 내슈빌에 이어 향후 마이애미, 오스틴, 애틀랜타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리프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내슈빌 지역 승객들에게 로보택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는 "리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먼저 자체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