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산업 기반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그동안 전통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발효·미생물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사업비 50억 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향후 국비와 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며,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는 순창읍·풍산면·인계면 농공단지 일원 총 93h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30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정, 청년미래적금 비과세 신설, 생계형 체납자 납부 의무 면제 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2025년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기재위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은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관세법 등 11개 법률로, 정부가 제출한 원안을 바탕으로 여야 합의에 따라 주요 조항이 조정됐다.먼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30%로 낮추고, 과표 3억~50억 원 구간에는 25%, 50억 원 초과 구간에는 30% 세율을 적용하도록 재설계했다.분리과세 적용 요건도 강화돼 배
영주시는 1조 1,070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50억 원, 0.45%가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0억 원 증가한 1조 6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30억 원 감소한 1,010억 원이다.
전라북도의 대표적 자연관광지 무주구천동관광특구가 UN이 정한 국제적 관광도시 무주군의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에 착수할 계획으로, 덕유산과 구천동 33경의 풍부한 자연·생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기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예산 부수 법안 11건을 의결했다.조세특례제한법 개편안은 배당소득 2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보다 5%포인트 낮춘 30%로 조정하고, 과세표준 50억원 초과 구간을 새로 만드는 데 합의했다. 3억~50억원 구간에는 25% 세율을 적용해 정부안 대비 세 부담을 추가로 낮추면서도, 초고액 배당에는 별도의 상위 구간을 신설해 ‘형평
대구시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대구시는 이 사업에 약 9억 원의 시비를 투입했다.하지만 지원받은 52개 기업이 확보한 사업비는 약 50억 원이며 이 중 42억 원이 국비로 확보됐다.시비를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국내 미디어 산업이 AI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해외 빅테크 생태계에 종속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핵심 기술과 학습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문화적 주도권까지 약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최근 'AI 대전환기 시청각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 및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AI 기술이 시청각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변화시키면서 업계 또한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생
증권사들이 일제히 해외주식 투자 이벤트를 종료했다. 금융감독원이 해외주식 투자 관련 현금성 이벤트를 중단하도록 지시한데 따른 것인데 투자자들은 '환율 방어 책임 전가'라며 비판하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부터 키움증권과 토스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앞서 진행하던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을 '현장 검사'로 전격 전환한 것이다.금감원은 이들 증권사가 '수익률 200% 달성' 등 자극적인 문구로 투자자를 현혹하거나 투자자의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챗GPT에 스포티파이 랩드 같은 연말 결산 기능이 선보인다. 오픈AI는 ‘당신의 챗GPT 연말 정리’ 기능을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한 해 동안 챗GPT와 나눈 대화를 돌아보고, 자신의 활동을 분석할 수 있다.이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에서 먼저 제공된다. 무료, 플러스, 프로 요금제 사용자 중 ‘저장된 기억 참조’ 및 ‘대화 기록 참조’ 옵션을 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관련돼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이 2025년 한 해 동안 40% 이상 하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 WLFI는 2024년 10월 첫 토큰 세일을 통해 200억개 토큰을 개당 0.015달러에 판매하며 약 3억달러를 조달했다. 이후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추가 판매를 진행하며 약 2억5000만달러를 확보했다.WLFI는 2025년 3월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