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65포인트 오른 3525.4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6포인트 상승한 853.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출발했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이 바다패스’가 섬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란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1~8월 아이 바다패스 누계 이용 건수는 총 56만99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9325건보다 3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천시민 이용 건수는 48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소멸위기지역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하고 있지만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자체에 예산을 주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답답한 노릇이다. 국회 정춘생 의원이 내놓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총 3조5379억원이 배분됐고 이 중 2조2105억원이 집행돼 집행률 62.48%에 그쳤다.경남의 경우 올해 6월 말 기준 10개 군 지역 중
올해 코스피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했다면 정기예금의 33배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주요 재테크 수익률 1위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ETF였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덱스200이 있다.코덱스200은 지난 1월 2일 3만1305원에서 4만8135원으로 53.7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44.06%를 기록했다.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이 48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광역자치단체장 직무평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12위까지 공개하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48.0%로 6위, 김태흠 충남지사 45.5% 8위, 이장우 대전시장 44.4% 11위 등 다른 충청권 단체장은 순위권에 안착했다.김 지사는 지난 4월 12위에 오른 뒤 5개월 간 순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89.2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이
충북대학교병원이 장애인 고용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국립대병원 11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을 포함한 다수 병원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물품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고 있다.2024년 기준 의무구매비율을 보면 제주대병원이 0.02%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대병원 0.03% △충남대병원 0.04% 순으로 저조했다.충북대병원도 2022년 0.53%, 2023년 0.25%, 지난해 0.48%로 의무구매비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추석 황금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가 10일 1.7% 넘게 올라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 오른 3,610.60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 오른 3,598.11로 출발해 장 초반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름폭을 줄었지만 장중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3,617.86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2위인 SK하이닉스 등
윈도11의 점유율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윈도11의 점유율은 지난 9월 기준 48.94%로 전월 대비 0.14%p 감소했다. 반면 윈도10은 40.5%로 하락했으나, 지원 종료를 앞둔 상황임에도 예상보다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더욱 놀라운 점은 윈도7의 급부상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윈도7의 점유율은 7월 0.88%에서 9월 9.61%로 10배 이상
포항지역 기업들의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기업 8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명절 기업자금사정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2.3%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상반기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44.3%에 달해 체감 경영환경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비해 나아졌다는 응답은 고작 3.4%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도 부정적 인식이 크게 늘었다.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은 48.9%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16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단거리 요금소 간 통행료가 폭리 수준”이라며 “인근 주민이 감내할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 고속도로 구간 요금은 385㎞에 1만8600원으로 ㎞당 48.3원인데 반해 최근 개통한 울산~범서IC 구간은 2.93㎞에 1000원으로 1㎞당 7배 비싼 341원에 달했다. 또 고속도로 구간 중 1.59㎞로 가장 짧은 군포~동군포 구간 역시 통행료가 1000원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Generic placeholder image
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20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20일 오늘의 운세36년 여유롭게 기다리면 편안해질 운세.48년 변동은 손재수니 주위 협조로 해결을.60년 무모하게 덤비지 말고 인내로 연구를.72년 미래 예측해 미리 대비하여 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깊어가는 가을…'건반의 별들' 화려한 외출
경기아트센터가 국내 최초 단일악기 축제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올해로 8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후, 피아노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 한계 왔나?...관련 기업 주가 '뚝'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대규모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형' 종목들이 미국과 일본 증시에서 동반 하락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ATIF홀딩스, 앰버인터내셔널, 라이트스트래티지, 하이페리온디파이 등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들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이들 기업 공통점은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에 핵심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급락으로 인해 많은 기업 mNAV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기업 시장가치가 실제 보유한 가상자산보다 낮아졌다는 뜻
Generic placeholder image
웃음으로 채운 공동육아 현장, 예천군 ‘우당탕탕 명랑운동회’ 성황
가을 햇살이 한층 부드러워진 18일 오전,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운동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예천군이 운영하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주관한 ‘우당탕탕, 명랑운동회’가 열린 것이다.행사에는 미취학 아동과 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故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모행사…이재용 회장 메시지 주목
오는 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0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이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회를 연다.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주기 추모 음악회에도 유족과 삼성 사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