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2025년 세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10월 25일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빙, ‘서書와 현대미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소암기념관은 매년 문화예술계의 석학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현재 전시 중인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10th –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과 연계해 마련됐다.강연자인 이동국 관장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 오랜 기간 고전 서예와 현대미술의 접점을 폭넓게 탐구해 왔다.이번 강연에서는 운여 김광업의 글, 그림
전기 조차 들어오지 않는 폐가, 비만 오면 실내가 한강으로 변하는 버려진 건물, 서울 용산 한복판의 재개발 구역이 감각적인 현대미술 전시장으로 변신했다.큐레이토리얼 프로덕션 ‘팀서화’가 기획 제작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차세대 작가 10인 전 ‘텐 바이 팀서화_사이 시공 생태계’ 전시가 총 다섯 장소에서 열린다. 특히 메인 전시 공간 세 곳은 재개발 지정과 함께 오랜 기간 방치된 폐공간을 이번 전시를 위해 팀서화가 직접 재설계하고 리모델링해 감각적인 현대미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KCS(Kumsung Cultural
김석희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시 《인사이드 더 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어린이와 가족이 현대미술 작품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아이공간’이 서울 교육동 MMCA 아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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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이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내년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재단은 14일부터 29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충북 청주시 쉐마미술관은 다음달 23일까지 전관에서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예술가의 감각연구소 1·2’ 프로그램 결과보고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간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탐색하고 확장해보는 통합 예술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충북의 청년 예술가인 박해빈 회화작가, 백솔뫼 조각작가, 심규석 목공예작가 등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바탕으로 감각과 조형, 감정과 공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시 "인사이드 더 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개최한다.캐서린 번하드는 2000년대 초 뉴욕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완벽한 교차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음식, 만화 캐릭터 등을 대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중 6m에 달하는 초대형 신작 여러 점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며 총 140여 점의 대규모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 ‘아트 바젤 파리’에 출품된 작품들을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이며 글로벌 예술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삼성전자는 19일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 중심부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에서 공개된 22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협력해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 전시를 내년 4월 6일까지 연다.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현대 커미션’의 열 번째 전시로 노르웨이 출신 작가 마렛 안네 사라의 개인전을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 커미션은 2014년 시작된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의 협력 프로젝트로, 매년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를 선정해 터바인 홀에서 대형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올해 참여한 마렛 안네 사라는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2025년 세번째 인문학 강좌로 10월 25일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빙하여 '서書와 현대미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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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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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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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보도육교 와 확장인도교 등 896곳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특정 감사한 결과 183곳에서 부식·균열 방치 등 461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지난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정감사는 국토교통부의 FMS에 제3종시설물로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95개, 제3종시설물로 미지정된 기타시설물 185개 등 680개와 캔틸레버식 인도교 216개를 대상으로 서면 감사와 현장 감사를 병행했다.캔틸레버식 인도교란 2023년 4월 붕괴로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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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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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과 인천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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