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듯이 육아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모는 서툴었던 순간들도 모두 값진 경험이 되어 더 현명하고 단단한 부모로 아이가 만들어 준다.인천 미추홀구에서 5살 딸 서하를 키우는 이강민·심해인부부는 맞벌이하며 바쁜 와중에도 아이에게 충분한 스킨십으로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한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처음 어린이집 가던날 아이가 세상에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그러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낯선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울진 않
합천군은 지난 3일, 4일 양일간 함안군 안단테 치유농장에서 합천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버섯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텃밭과 정원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하루가 길고 외롭게 느껴졌는데 직접 버섯도 따보고 쿠키까지 만들어보니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
김해 지역 요가·필라테스 전문센터 요가인더스&MPA필라테스가 불면, 과도한 생각, 일상 스트레스로 지친 회원들을 위해 무료 명상수업을 개설했다.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 김해교육관이자 MPA필라테스 교육관인 이곳은, '몸을 위한 수련을 넘어 마음까지 회복시키는 생활치유 공간'을 표방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최근 센터에는 “잠들기 전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 “하루가 끝나도 마음이 쉬지 않는다”는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 외형적 성취에 비해 내면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불면, 불안, 양가감정으로 어려움을 호
요즘은 스마트 농업이 대세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분들이 “스마트 농업은 비용이 많이 든다”, “사용이 어렵다”고 한다.사실, 스마트 농업의 핵심은 고비용 최첨단 시설장비가 아니라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스마트 농업은 대규모 투자나 복잡한 교육이 아니라,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이러한 작은 변화는 스마트 플러그에서 시작될 수 있다. 스마트 플러그 하나만으로도 농장의 하루가 달라지고, 농업인의 노동 패턴이 달라지며, 더 나아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정부가 ‘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는 기조로 AI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 사이버 보안 정책도 AI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N2SF는 기존의 획일적인 망 분리를 벗어나 유연하고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조성하고, AI·클라우드·공공데이터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국방, 외교, 행정, 금융 등 국가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분야에서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보안 대책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
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온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
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하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온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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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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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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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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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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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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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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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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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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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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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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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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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