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2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공표했다.학생 가족의 지속된 민원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도내 모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지 3개월 만이다. 이날 발표된 대책은 ‘사전 예방체계 구축’, ‘특이 민원 발생 시 책임 대응’, ‘사회 회복 지원 및 제도개선’ 등 3단계로 구성됐고,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세부 내용을 보면 앞으로 모든 학교 민원은 대표전화, 홈페이지, 온라인 시스템 등 공식 창구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
부산진구는 9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소프라노 여성 가수의 팝페라 공연과 이어진 색소폰 연주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연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이 접목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특히 친절 강연에서는 실제 악성 민원 사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특이 민원 대응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김영욱 구청장은
오는 9월부터 제주지역 각급 학교와 관련된 모든 민원은 학교 대표전화, 홈페이지, 온라인 시스템 등 공식 창구를 통해서만 접수되고 교사 개인 연락처는 미공개 원칙이 적용된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이 공개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은 ‘사전 예방체계 구축’, ‘특이 민원 발생 시 책임 대응’, ‘사후 회복 지원 및 제도 개선’ 등 3단계로 구성됐다.김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은 교육공동체 모두를 보호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학교 민원을 학교 대표전화, 누리집, 온라인 시스템 등 공식창구를 통해서만 접수하도록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교원의 개인 연락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정책 기자회견’에서 “교육활동 보호정책은 예방체계 구축, 특이 민원 발생 시 책임 대응, 사후 회복 지원·제도개선 등 3단계 대응 전략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학교 민원 처리 표준 절차를 반드시 지키도록 하고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지원 유형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방문 예약제 강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숨진 70대 해녀 2명의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감전사가 아닌 익사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외상 등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 정밀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숨진 해녀 A씨와 B씨는 사촌 자매로, 모두 경력 50년 이상의 숙련 해녀였다. 두 사람은 사고 당일 오전 7시께 수산물 채취를 위해 바다에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마을 진출입로 등 76개소에 방범용 CCTV 249대를 설치했다.특히, 신규 설치 장비 중 224대는 객체 식별 및 행동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인공지능 카메라로 수상한 움직임이나 특이 행동 유형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마을 진출입로 등 76개소에 방범용 CCTV 249대를 설치했다.특히, 신규 설치 장비 중 224대는 객체 식별 및 행동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인공지능 카메라로 수상한 움직임이나 특이 행동 유형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모의탄 폭발 사고가 난 어제 제주도 공군부대에서는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군 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의 뇌관이 폭발하면서 훈련 중이던 예비군 6명과 교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의 증세로인근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7명 모두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부대는 길이 6cm·직경 6.5mm의 연습용 뇌관이 터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
경기도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난 지난 10일, 제주 공군부대에서도 연습용 지뢰 뇌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귀포시 공군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예비군 6명과 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다만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검사 결과 이명 증상에 대한 특이 소견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공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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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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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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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 금품 청탁 의혹 관련 특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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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시총 2위 경쟁 다시 재점화 조짐
최근 주식시장에서 게임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주 시총 2위 경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빠르게 몸값을 높이며 기존 2위인 넷마블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현재 게임주 시총 2위는 넷마블이다. 엔씨소프트는 시총 5조 305억원으로 넷마블과 약 6000억원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6000억원대 시총 차이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엔씨의 상승세가 워낙 매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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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8대 금융지주 회장과 첫 간담회…"금융 대전환 주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로 8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나 금융산업의 전환을 촉구했다.지난 15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업계가 함께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그는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첨단산업, 벤처·혁신기업, 지역경제, 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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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장비, 안전사고 줄이고 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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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도쿄게임쇼서 구글 ㆍ삼성 등과 협업
넷마블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시연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TGS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52대의 시연대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 오리진' '몬길 : 스타 다이브'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 구글 삼성전자 서드웨이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구현해 보일 방침이다.이에따라 넷마블 부스에서는 '몬길: 스타 다이브'를 3D 모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