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앞둔 충북 바이오 스타트업 지투지바이오이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6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에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지투지바이오는 이번 상장에서 9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8000~5만8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432억~522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2577억~3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수요예측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영업일 간 국내외 기
차량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코스닥 상장을 유지하고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되고, 7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 2021년 4월에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를 정지당했다. 당시 전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로 '감사범위 제한에 의한 의견거절'을 받았기 때문이다.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후 코스닥시장본부에 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 기업 아이티켐은 공모가를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의 상단이다.지난 17일부터 닷새동안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2304개 기관이 참여해 115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아이티켐은 28∼2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 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아이티켐은 이번 코스닥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충북 괴산군에 GMP 인증 요건을 충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은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뉴로핏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400원~1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228억원~280억원이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뉴로핏
라이프케어 기업 오아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오아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지난 4월 29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5월 30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합병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주총회 승인 후 8월 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8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9일이다.다양한 중소형가전 및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판매하는 오아는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재
제주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2026년까지 총 4개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코스닥과 코넥스 등 상장 트랙별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도는 각 기업의 업종, 기술력, 투자유치 실적 등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코넥스 상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일부 기업은 IBK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증권사와의 상장 주관 계약 체결도 완료했다.제주도는 2028년까지 코스닥 5개사, 코넥스 2개사 등 총 7개 도내기업 상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상장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초박형 강화유리 전문기업 도우인시스는 공모가를 3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의 상단이다.지난 3∼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180곳이 참여해 78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98.5%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도우인시스는 14∼15일 일반청약을 받고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청주 옥산 소재 도우인시스는 201
글로벌 투심이 회복하며 국내외 주식시장이 훨훨 날고 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사상 첫 3000조원을 돌파했다. 미국 대표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에 그간 성장주 기피로 몸값 측정에 애를 먹던 플랫폼 기업들도 기업공개 적기를 맞아 움직임을 시작한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총 3014조261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2598조9829억원, 코스닥이 415조2788억원이었다. 전날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은 301
17일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한 끝에 3190선에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91포인트 오른 3192.29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15.04포인트 오른 3201.42로 출발했으나 미국 국채금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상항에서 반도체 지수 하락 충격이 겹치면서 반락해 한때 3152.42까지 밀려났다.하지만 오전 순매도세를 이어가던 기관이 오후 들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상승세로 바뀌었다.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04포인트 오른 818.2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원주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마을 방송, 아파트 방송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또한 시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표시 금액에 ‘힘내세요’ 스티커를 붙여 배부하는 등 사회적 낙인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3로 통하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지난 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는 2분기 매출은 309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가량 성장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살짝 상회한 수치로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AWS 비중은 18% 수준이었다.AWS 2분기 영업익은 102억달러로 규모로 109억달러를 예상한 애널리스트 전망에 살짝 못미쳤다. 2분기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은 192억달러였다.현재 시점에서 AWS
한화비전이 AI 카메라 매출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한화비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72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영업익은 27%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AI 제품군 매출 급증 덕분이다. AI 기술이 탑재된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AI 제품의 매출 비중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네트워크 카메라 전체 매출 가운데 AI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2.7%에 달했다. 202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