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광화문 촛불혁명 이후, 또 한 번의 민주화 운동은 선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각 선거구 선관위별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회의원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에게 총 10억6140만9070원의 선거비용 보전액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총선의 경우 선거비용 보전 대상 후보자는 총 6명으로 보전청구액 총 10억2304만675원 가운데 9억2742만9320원을 보전받았다.도의원보선의 경우 보전 대상 후보자 4명의 청구액 총 1억7452만1071원 가운데 1억3397만9750원이 보전됐다.제주도선관위는 지난 4월부터 선거비용·정치
유정복 인천시장이 4·10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핵심 공약인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삼권분립 역행과 빈약한 지원 이유, 근시안적 정책 등을 반대 이유로 나타냈다.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5만원 준다고 하면 무조건 좋을걸요?”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그는 “'인천시장으로 시민에게 돌아갈 25만원을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비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반대'한다“며 “국민 세금으로 마련된 재정은 국민의 것이지 정치인의 것이 아니다”고 강조
제22대 국회가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므로 2028년 5월이면 여의도 생활을 마감해야 한다.최근 정치권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게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게임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게임의 대중 문화예술 지정 및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등 굵직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부도 뒤질세라 게임 진흥책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해 왔다.지난 22대 총선의 핵심 키워드는 분배와 정의 등 여러 단어들이 등장했지만, 이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민생토론회 제주 개최가 연기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에 정치적 요소가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APEC 개최지는 총선의 결과에 대한 반응.평가로 연결되거나, 어떤 정치적 요소를 감안한 판단이 돼서는 안된다"며 객관적인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오 지사는 5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대통령의 방문계획 연기가 APEC개최지 선정과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최근 제주포럼 참석차 제주를 찾은 이상민 행정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4·10 총선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자 울산지역의 숙원사업인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기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를 성사하기 위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3일 국토부 철도국장과 코레일 관계자와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추진 절차 협의 과정의 연장선으로 국토부 정책 결정자와 유치·운영을 점검하고 필요 조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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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주식 병합시 소수주주의 이익 침해되지 않아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주식병합시 소수주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엄격한 요건 하에 지배주주의 매도청구권을 인정함으로써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소수주주를 축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 경우 반대주주의 매수청구권 등 소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그러나 주식병합의 경우 그 목적과 병합비율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지배주주가 과다한 비율로 주식을 병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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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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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3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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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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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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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CJ그룹 지주사 CJ, 지배구조서 주주가치 제고로 이슈 전환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높였다.김장원 BHK투자증권 연구원은 CJ그룹의 지주사인 CJ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석했다.우선 보고서는 CJ의 비상장 자회사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 CJ올리브영의 올 1분기 매출이 1조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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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룽시 정부, 서울에서 관광 홍보행사 개최
대만 지룽시 정부가 6월 15~16일 이틀간 서울 연남동 스페이스 B-E에서 관광 홍보에 나선다.이 행사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지룽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인 지룽시의 면면을 알아보고 산과 바다, 항구 사이에 자리한 지룽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대만 도시 특유의 광활한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최근 수년간 지룽시 정부는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을 보유하고 산과 항구가 어우러진 지룽을 한국 대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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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화 의원 "제주개발사업특별회계, 문화예술 분야는 외면"
제주특별법에 따라 운용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특별회계가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분야는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2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28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은 "제주개발사업특별회계 명확한 세출기준 근거 마련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확대 편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제주도개발사업특별회계는 '제주특별법'에 근거 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세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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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준법운전강의 수강 명령 무시한 30대 구속
법원이 명령한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무시한 30대가 결국 구속됐다.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는 준법운전강의 수강 이행을 회피해온 30대 남성 ㄱ씨를 구인해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ㄱ씨는 2022년 8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과 집행유예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ㄱ씨에게 사회봉사 120시간,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했다.하지만 ㄱ씨는 준법운전강의를 단 8시간만 수강하고 강의에 계속 불참하다 결국 구속 수감됐다.교도소에 유치된 ㄱ씨는 재판부의 결정으로 집행유예가 취소될 경우, 선고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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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단속장비 8개월 만에 위법행위 1000여 건 적발
차량과 오토바이 뒤에 설치된 번호판을 촬영해 위법행위를 단속하는 후면 무인단속장비가 도입된 지 8개월여 만에 1000건이 넘는 위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제주경찰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등에 확인한 결과 제주에서 후면 무인단속장비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8개월간 과속과 속도위반 등 위법행위 1196건이 적발됐다.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 앞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해 단속하는 기존 단속장비의 경우 번호판이 후면에만 장착된 이륜차는 단속이 불가능한데다 교통신호가 바뀐 후 정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