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초소형 LED 장치를 개발, 췌장암 치료에 성공했다.KAIST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UNIST 권태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췌장 전체를 둘러싸며 빛을 직접 전달하는 ‘3차원 마이크로 LED’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췌장암은 2기부터 종양 주변에 단단한 방어막이 생겨 수술이 어렵고, 항암제·면역세포도 침투하기 힘들어 치료 성공률이 낮다.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광역동치료가 주목되고 있다.암세포에만 붙는 약물에 빛을 쏘
미국에도 소형차가 필요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텔란티스가 소형 전기차를 내놓을 준비에 나섰다.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미국 시장에 소형 전기차 '피아트 토폴리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리비에 프랑수아 피아트 최고경영자는 마이애미 아트 위크에서 "토폴리노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국 출시를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은 내년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트럼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초소형 반려 로봇 '미루미'가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4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킥스타터를 통해 미루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당초 2025년 중반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미뤄지면서 연말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미루미는 로봇청소기처럼 실용적인 기능은 없지만, 사람들에게 미소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반려 로봇이다. 이
10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19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3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중국 시장 부진으로 5% 감소한 60만대에 그쳤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PHEV는 19%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 내 PHEV 판매가 정점을 찍었지만 다른 시장에서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10월 BEV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9%를 차지했으며, PHEV를 포함하면 2
한화시스템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위성용 우주반도체 기술 개발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개발 대상은 초소형·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한국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다.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과 우주 간 위성통신을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 레이다, 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소형·초소형 2차전지 전문 기업 코칩의 안주영 상무가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2025년 11월 26일 공시에 따르면, 안주영 상무는 코칩의 주식 3만7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5월 14일 대비 1만7500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2025년 11월 21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행사 단가는 4500원이었다. 이에 따라 안주영 상무의 지분율은 0.24%에서 0.44%로 0.2%포인트 상승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2025년
소형·초소형 2차전지 전문 기업 코칩의 임병일 이사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주식 보유를 공시했다. 11월 26일 공시에 따르면, 임병일 이사는 코칩의 보통주 2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0.25%에 해당한다.이번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는 11월 21일에 이루어졌으며, 주식 취득 단가는 4500원이다. 이 주식은 2026년 11월 7일까지 의무보유기간이 설정되어 있어, 해당 기간 동안에는 처분이 제한된다.코칩의 11월 26일 오후 3시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3.0
이노그리드는 데이터센터 통합관제·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위엠비와 국내 AI 데이터센터 관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노그리드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연동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기술개발’ R&D 과제를 수주하며, 분산된 초소형 데이터센터를 통합 관리하고 대규모 AI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1월에 열린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IC3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중동 최대 항공전시회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1986년 첫 개최된 두바이 에어쇼는 2023년 기준 1500여개 항공·방산업체와 200여대의 군·상용 항공기가 참여하고, 15만명이 찾는 MENA 지역 최대 규모의 항공 전시회로 성장했다.KAI는 이번 행사에서 KF-21 보라매를 핵심 전략기종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FA-50, 수리온, LAH 등 기존 주력기종 전시와 함께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 우주사업, K
한컴그룹 계열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초소형 위성 '세종 4호'를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해 발사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하는 ‘세종 4호’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실시간 운영체제와 비행 소프트웨어가 적용했다. 이 운영체제는 탑재컴퓨터를 구동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며, 비행 소프트웨어는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 등 실질적인 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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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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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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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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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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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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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집단 불참한 공무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하동참여자치연대는 16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의회 예산안 심의 일정은 대체 불가능한 절차로 관계 공무원 전원이 불출석한 것은 명백한 법 위반 행위여서 이들 공무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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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안전은 선택 아닌 최우선"…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광주도시공사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키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16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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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제13대 김상락 사장 취임
포항스틸러스 제13대 사장에 김상락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2025년 12월 16일부로 공식 취임하며 구단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됐다. 김상락 사장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교육학 석사, 중앙대학교 HRD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육·인재개발 분야 전문가다. 1993년 포스코 기술연구원 교육인사팀에 입사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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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민영·종편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필요성 깊이 공감”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종합편성채널과 민영방송에 대한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의원님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국회에서 입법이 이뤄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집행을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이훈기 의원은 “공영방송과 보도전문채널에만 임명동의제가 적용되고 민영 지상파 및 종편은 제외돼 있다”며, “SBS와 MBN은 자율적 노사 합의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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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배주주 한국렌탈, 디지캡 주식 보유 증가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기업 디지캡의 사실상 지배주주 한국렌탈이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 한국렌탈이 보유한 디지캡의 주식 수는 540만7835주로, 지분율은 41.56%로 집계됐다.12월 4일 기준으로는 디지캡 주식 534만5908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41.08%였다. 이번 보고 기간 동안 주식 수는 6만1927주 증가했고, 지분율은 0.48%포인트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네 차례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