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축제 ‘증청문 홀릭’이 지난 19일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증청문 홀릭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추진하는 자치기구 연합활동이다. 증청문은 증평군 청소년 문화의집의 약자다.이날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 17명과 동아리 소속 청소년 70여명이 힘을 모아 디자인, 공예, 네일아트, 음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청소년문화의집 1·2층에서는 △환경부스 △상담부스 △체험부스 △카페부스 △포토부스 5개 주제로 구성된 10여개의 체
충북 제천 중앙로타리클럽은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에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 산업 엑스포’ 입장권 50매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중앙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이번
구미경찰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7월 10일 구미교육지원청 학생선도단 연합회와 함께 송정동 복개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방학 기간 야간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와 학생선도단 등 약 1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뜻을 모았다. 송정동 복개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와 PC방·노래연습장 등지의 밤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지난 8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 구입에 사용될 예정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호경 대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 경로를 함께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고분순 제천여자
남목청소년센터 목공동아리 청소년들이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또래 친구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수익금 전액인 약 36만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됐다.이번 활동은 남목청소년센터가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치며 새롭게 단장한 목공실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올해 초부터 키링, 도어벨, 도마 등 실용적인 목공제품을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플리마
한국과 중국, 일본 청소년들이 제주에서 제주의 '3다'에 해당하는 돌과 바람, 여자를 주제로 케이팝 댄스 영상을 제작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중국․일본 청소년들이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한다고 29일 전했다.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참가해 '돌․바람․여자'를 주제로 한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가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도시로 선정된 이후
충북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농구동아리 ‘턴오버’가 지난 19일 열린 ‘2025 충주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설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2022년 결성된 ‘턴오버’는 단양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농구동아리로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다져왔다.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은 탄탄한 조직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주도하며 대망의 우승을 일궈냈다.이번 대회에는 충북 지역 중·고등부 각 20여 개 팀, 총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최근 부산에서 같은 학교 여고생 3명이 동시에 운명을 달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많은 청소년 지원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 있어 접근은커녕 시설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현재까지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상담 및 방문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오늘 찾은 곳은 포항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다.포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살핌과 다양한 배울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도우리나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남목ON 버스킹 마켓’이 지난 주말 옥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목도시재생현장센터가 주관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주도한 지역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이번 ‘남목ON 버스킹 마켓’은 단순한 판매 부스를 넘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우리나누리 동아리 소속 베이킹팀이 준비한 먹거리 나눔, 체험 부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목공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그리고 다양한 버스킹
2025년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편지에서 시작된 따뜻한 인연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안동에 캠프 ONNA!’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캠프는 서울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두 지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안동과 서울의 청소년 30명이 참가해 전통문화 체험, 공동체 활동, 홈스테이 등을 통해 서로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민주 신임 대표에 정청래 선출…개혁 드라이브 예고
1시간전
여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청래 4선 의원이 2일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압도적인 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 정부를 대야 강공 기조로 몰고 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와 여야 간 ‘강대 강’ 대치 정국이 우려된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청포터즈’ 본격 운영
1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고창 청년정책...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유구곡의 미학적 가치 자연과 정신의 아홉 굽이①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서해와 동해를 거쳐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 이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는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총길이가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약 690km에 이른다.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이어진 남한 구간의 백두대간 중 문경구간이 가장 긴 120km를 차지한다.문경은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줄기와 그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빚어낸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문경 가은읍에 있는‘선유구곡(仙遊九曲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강소특구, 연구개발 기반 산업 혁신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1시간전
전북자치도 군산 강소특구가 지방 소도시에서 연구개발 기반 산업 혁신의 성공 모델로 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창의 아름다움 선사” 무장애 팸투어 진행
1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