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통영시의원이 12월 6일 오후 2시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자신의 저서 ‘배윤주의 깃발 : 통영의 미래를 향한 열두 개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출간된 ‘배윤주의 깃발’은 배 의원이 지난 의정 활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울고 웃으며 치열하게 고민해 온 통영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집대성한 책이다.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경제·산업’에서는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조선업의 회복을, ▲2부 ‘환경·에너지·1차산업’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수산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사회 변화와 함께 '국민 술' 소주도 변모해 왔다.지난 55년간 소주의 가격은 20배가 올랐지만, 알코올 도수는 절반가량 떨어진 것이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27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1970년부터 올해까지 주요 품목별 물가 변동을 집대성한 '종합물가총람'을 발간했다.지난 1970년 공식적인 가격 조사가 시작됐을 때를 기준으로 소주 360㎖ 1병의 가격은 65원이었다.같은 시기 쇠고기 500g이 375원, 돼지고기 500g 208원, 쌀 40kg은 2880원이었던 점을 비교하면 서민에게 결코
충남교육의 현안 및 미래전략과 교육 혁신 방향을 집대성한 저서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의 발간에 맞춰, 저자인 이병학 소장이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간 축하를 넘어, 저자가 수십 년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충남교육의 과제와 비전을 공유하는 교육·정책 중심 행사로, 지역의 교육 관계자, 학부모,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CJ메조미디어가 광고 마케팅 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집대성한 ‘2026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마케팅 리더와 실무자에게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필독 자료로 인정받은 이 리포트는 다가올 2026년의 핵심 화두로 ▲AI 마케팅 ▲발견형 커머스 ▲OTT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전략적 제언을 담았다.‘AI 마케팅’에서는 광고 운영, 콘텐츠, 미디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AI가 주도하는 광고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광고
현대 서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전종구 작가가 10여 년의 수행과 사유를 집대성한 신작 출판기념전 '무위, 먹으로 푼 노자도덕경'을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선보인다.노자 도덕경의 철학을 필묵의 언어로 번역한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의 형식을 벗어나 비움과 생성 먹과 여백, 문자와 추상이 교차하는 현대 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전시의 정중앙에는 도덕경 제 장의 45 역설적 문장이 놓여 있다. “크게 이루면 모자란 듯하고 가득 찬 것은 텅 빈 듯하다” 전종구는 이 구절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한국 현대 도예를 이끌어온 신상호 작가의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가 11월 27일 개막해 내년 3월 29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60여 년에 걸친 작가의 예술 여정을 집대성한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도자 작가 개인전 사상 최대 규모다. 도자 작품 90여 점과 아카이브 70여 점이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1960년대 이천에서 장작가마 운영으로 시작한 신상호 작가는 단순히 전통을 답습하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가스가마를 도입하고 화가들과 협업하며 전통의 현대화를 실천했다. 초기작 〈아(
예천군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2025 기탁문중 특별전’ 개막식을 열고 예천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이 기탁한 4874점의 유물을 공개한다.이번 전시는 기탁 문중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예천이 간직한 기록문화의 층위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전시장에서는 117년간 6대에 걸쳐 작성된 일기 ‘저상일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만국전도, 단군조선부터 조선 순조까지 제도·문물을 집대성한 동국통지 등이 포함된다.또한 조선 후기 삼정의 폐단 개선 방안을 제시해 100명 중 5명만 받는 ‘삼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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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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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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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에 사실상 합의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각자 특검법을 발의한 뒤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문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각자 통일교 특검 법안을 제출하고 협의해서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수석부대표도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함께 특검법을 논의했고, 현재도 막후 절충이 이뤄지고 있어 내일이라도 발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