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과 영국 출신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이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첫 번째 참여 작가로 미스터 두들을 초청한 데 따라 시민과 함께 한글 창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미스터 두들은 시민들이 제출
에픽게임즈가 주력 작인 '포트나이트'에 한국 게임 정서를 반영한 특화 장르를 편성하는 등 K-컬처에 걸맞는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포트나이트' 에 대한 확장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소셜 RPG '레고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와 5대5 FPS '포트나이트 발리스틱' 등을 '포트나이트' 생태계를 통해 전격 선보였다. 한국 유저들이 좋아하는 레고와 슈팅 게임을 새롭게 조율해 선보이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서서히 높여 나가겠다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붉은 벌레로 불리는 다카라다니를 퇴치하기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 일부 지역에서 다카라다니가 출몰했으며 관련 민원은 3건이 접수됐다. 다카라다니는 유럽과 일본을 거쳐 국내에 유입된 1㎜ 크기의 작은 응애로 장마 시작 전인 5월에 활발하게 번식한다.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무리를 지어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외형상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한다. 붉은 벌레는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밤이 되면 외벽에 붙어있던 벌레가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소한 고민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화를 내는 자신이 싫다, 무슨 일이든 미루다가 끝내 포기하고 만다, 상대의 눈치를 지나치게 본다.” 이처럼 사람들은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50대 중반의 여성이 단 하루라도 고민 없이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다.“여러분은 요즘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마음 편한 하루를 보낸다면 다행이고, 고민으로 머리 아픈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하루만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만 하면서 마음대로 하루를 보내보
하동군이 신혼부부들의 여행 비용 50%를 지원하여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선사한다.올해 처음 시행한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39쌍의 부부가 참여하며 전국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사업이 천혜의 자연을 가진 하동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며, 군은 신혼부부들의 다녀간 곳을 살펴보고 젊은 여행객이 좋아하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여 관광 상품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다.지원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이면서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인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체육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체육 융합 캠프는 청도군 지원을 받아서 영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습한 실용 영어를 활용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하여 실시됐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교생이 참여하여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 활
태백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태백산국립공원에서 ‘2025년 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는 태백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의 철쭉과 주목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5월에 개최해 전국 산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등산을 좋아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대회코스는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을 각각 출발점으로 천제단과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광장으로 오는 2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등반대회는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단체의
준서는 컴퓨터를 좋아하는 학생이다.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으며 성장해왔다.지난 2016년 단순 폐렴 진단 후 증상이 쉽게 나아지지 않아 여러 병원을 다닌 끝에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등 복합적인 신경계 질환 진단을 받았고, 2018년에는 뇌병변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이후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은 결과, 휠체어 없이 움직일 수 없던 몸도 조금씩 나아져 지금은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게 됐다.덕분에 힘든 시절 겪었던 우울감과 대인 기피도 많이 호전돼 이제는 또래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준서는 부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얼차려 훈련병 사망' 지휘관, 2심서 형량 늘었다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지시해 고 박태인 훈련병을 숨지게 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어났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본부 민관협 소통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본부가 17일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협의회'를 했다.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논의했으며, 우수임업인, 지역 산림경영전담지도원 등이 참석했다. /이미지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지방의회 국외연수 조례 개정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를 보면 경남도의회는 3년간 19차례 국외 출장에서 항공권을 8회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의원이 출장에 동행한 직원 여비를 대납하기도 했다. 이는 기부행위 금지 위반이다. 경남경찰청은 도의원과 직원 10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 삼장면 바리스타 봉사단 이웃돕기 성금
산청군 삼장면 바리스타 봉사단이 면민체육대회 일일카페에서 모은 수익금 70만 1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양성된 38명 바리스타들은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 참여해 카페를 운영,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저탄소 농업 외면하면 경남 농산물 설 자리 잃어
경남의 농식품 수출은 최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2024년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며 2조 원을 넘겼다. 특히 딸기·파프리카 등 경남 농산물이 수출 효자·효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