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잇따른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에 대응해 민간 주요 정보 인프라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전소방본부는 13일 오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위험 설비를 점검하고 자동소화설비의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구획 구성을 세밀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데이터센터 내 전기·배터리 저장시설의
올들어 잇따른 중대재해사고로 위기에 처한 포스코이앤씨가 책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포스코이앤씨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1일부터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리더-부장으로 이뤄진 직급체계 중 차장·리더·부장 등 관리자급 호칭을 ‘프로’로 단일화시켜 직급 중
"부장과 대리를 때릴 수 없으니 대신 맞으라고 하더니…왜 맞아야 했는지, 무슨 잘못했는지 영문도 모른 채 연달아 맞아야 했습니다."
전남 영암 소재 모 새마을금고 2년차 직원인 A씨는 최근 창구에서 업무를 보다가 60대 이사장 B씨로부터 연달아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폭행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울분을 터트렸다.
A씨는 "
최근 잇따른 철도 내 전기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철도 운영기관 간 전기화재 대응 장비 배치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철도 운영사별 전기소화기·질식소화포 배치 현황이 통일되지 않았으며 다수 기관이 전기소화기 자체를 도입하지 않은 상
비트코인이 10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마켓츠 프로와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2% 하락한 11만1000달러 선에서 상회하고 있으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된다.이에 트레이더 로만은 최근 10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저점대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반전 시도가 실패한 것으
전남에 최근 한달 새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AI 관련 대규모 투자가 잇따라 확정되면서 '에너지 미래도시'를 향한 지역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삼성 SDS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조5,000억원대 규모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부지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낙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이용자들의 잇따른 불만을 야기한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카카오 측이 기술적 ‘롤백’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전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자 불편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롤백 가능 여부 질문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우 부사장은 “업데이트를 안 받은 이용자는 쓸 수 있지만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
충남도와 시군이 최근 잇따른 노후아파트 전기화재 발생과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시군 부단체장, 안전총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아파트 안전관리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아파트 화재 발생 건수는 262건이며, 부상 20명,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103건,
'UAM 상용화'를 위한 대한항공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0분 하늘길' 선점 전략으로 미국 방산-항공업체와의 잇따른 제휴를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드릴의 아시아 생산기지 유치와 아처항공의 미드나잇 100대 도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최근 미국의 차세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아처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전기 수직이착륙기 ‘미드나잇’을 한국 시장에 도입키로 했다.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으로 향후 최대 100대의 ‘미드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곧 3년 째 접어들고 있지만 소방·경찰 심리지원의 경우 8.9%만 치료 연계가 되어 있어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지원해야 된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서영석 의원 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재난대응인력에 대한 체계적·장기적 심리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문화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피해자뿐 아니라 소방·경찰 등 재난대응인력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장기적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
성남시가 1기 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분당에 설치했다.성남시는 29일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서 주민들이 정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 방안 연구·개발 △주택 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소화약제 용기를 분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40대 근로자가 숨졌다. 사고는 오후 3시 9분쯤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류 압력 관리와 작업 절차 이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전 8시 10분경에는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지하주차장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작업자가 타워크레인 해체 준비 도중 개구부 인근에서 19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관계기관은 개구부 덮개와 난간 등 추락 방지조치가 적절히 이행됐는지, 현장 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