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네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1,252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예산 9902억 원에서 1350억 원을 증액한 것으로, 군 단위 농촌 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236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버스 2대 등 총 388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차량 구매 시 최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280만 원, 전기화물차 1950만 원, 전기버스는 차종에 따라 2억 5만 원에서 2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반기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적립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 16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255억 원, 2145억 원을 기록해 작년 상반기보다 11.1%, 2.3%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22년 1976억 원과 1577억 원에서 2023년 2030억 원·1572억 원, 2024년 2097억 원·1638억 원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2분기 말 연체율은 0.84%로 전 분기 대비 0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지난주 컴투스에서 게이머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습니다.컴투스 모바일 다중 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모’에서 한 직원이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테스트용으로 지급된 아이템을 외부로 유출하고, 이를 시중에 판매해 수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유저들 사이에서는 “실제로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대의 이득을 취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엔진 교체 이전의
의성군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 군은 당초 9,902억 원에서 1,350억 원을 증액한 1조 1,252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군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로,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의 한계를 넘어 국가공모사업 유치와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다.이번 추경에는 전통사찰 피해 복구, 국가유산 긴급 복구, 산사태 위험지구 복구, 단촌 구계 마을단위 개선사업 등 산불 피해복구 사업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오후 3시, 춘천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야간출동 간식비를 기존 4천 원에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 수준인 6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이 날 직원과의 대화시간에서 춘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소방대원은 “대원들은 밤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야간시간에 출동을 해 현장활동을 하고 나면 4천원의 출동간식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4천원으로는 편의점 햄버거와 음료를 사기도 부족한 실정이라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건의를 했다.이에
고양시가 빅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자료 검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징수 전략으로 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 441억 원 중 61.2%인 270억 원을 정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한 수치다.최근 3년간 징수액도 2022년 280억 원, 2023년 281억 원, 2024년 298억 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세 징수액도 2022년 99억 원에서 2024년 100억 원로 지속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월 체납액 상위 1
순천시는 8월 주민세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여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며, 지방교육세를 포함 1만 1천 원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개인은 5만 원, 법인은 5만 원에서 20만 원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 서부지역 농촌융복합 사업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현장 조사 결과 24개 사업장에 총 72명이 근무하며 연간 매출은 약 36억 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사업자별 매출 규모가 100만 원에서 9억 원까지 매우 큰 편차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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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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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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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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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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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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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거래일만 반등...3140대 마감
코스피가 21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기술주 약세 지속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도 저가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원전·방산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 내린 777.24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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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디파이와 암호화폐 결제 기술을 점진적으로 수용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는 21일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디파이는 전통 금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결제 기술일 뿐"이라며 "디지털 달러와 스마트 계약, 토큰화를 활용한 거래가 일상적인 금융 활동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최근 은행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활동을 제한하는 2022년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관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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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년 주기설, 여전히 유효할까? 글래스노드 분석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기존의 4년 주기를 여전히 따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근 기관 투자 증가로 4년 주기가 깨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글래스노드는 여러 지표를 근거로 반론을 제기했다.장기 보유자가 이익을 실현하는 움직임은 과거 상승장의 후반부 패턴과 유사하며,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약화되면서 스팟 비트코인 ETF에서 9억7500만달러가 유출됐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