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이 ‘2025 K리그 퀸컵’ 우승 도전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스틸러스 여자 축구팀은 지난 2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경기에 앞서 출정식을 갖고, 우승의지를 다졌다.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말동안 열린 창원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축구인 700여 명이 함께 했다.이번 대회는 6~7일 창원축구센터 4구장에서 열렸다. 기관·기업체 1부에서는 덴소코리아가 우승, 효성중공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볼보가 우승, 셰플러코리아가 준우승을 들어올렸고 3부에서는 해성DS가
포항 장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복싱유망주’가 전국대회에서 일을 냈다. 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신동건선수가 지난달 30일 양산에서 열린 전국생활복싱대회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동건은 지난 3월 복싱 입문 이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포항의 파퀴아오’라는 부를 만큼 복싱계 ‘신동’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앞서 복싱입문 1개월 만에 포항대회 우승, 5개월 만에 예천대회 우승, 이어 1개월 뒤에 진행된 이번 양산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2일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빅매치였다.
경주시청 검도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2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해 다시 한 번 검도 우수팀임을 입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에 출전한 김민지 선수는 32강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양산시청 이정연과 산청군청 조재준이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혼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정연·조재준 조는 1~10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혼합 복식 정상에 올랐다.이들은 16강에서 지난해 우승 조인 서울시청 백광일·금천구청 송마음 조를 3-1로 잡아내며 파란을
제34회 도내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충주고등학교가 들어올렸다.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주여자중학교와 사직초등학교에서 열렸다.이 대회에는 25개교 26팀 271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충주고는 결승전에서 청주고와 팽팽한 접전 끝에 39대 25로 도내 고교클럽농구 최강자에 올랐다.2위는 청주고가 차지했으며, 신흥고·충북고가 3위에 올랐다.개인시상은 △최우수선수상 강성범 △우수선수상 김은혁 △인기상 김유담
15시간전
클레이턴 커쇼는 부상 탓에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못 뛰었지만, 월드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다저스 동료들과 동행했다.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까지 참석한 뒤에야 커쇼는 수술대에 올랐다.커쇼는 수술을 미룬 이유를 "동료들과 함께 다닐 때 불편할 수 있으니까"라고 밝혔다.자신이 마운드에 설 수 없을 때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도 커쇼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처럼 기뻐할 수 있다고 했고, 실제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디애슬레틱은 커쇼
용인 바른 리틀야구단이 2025 제4회 하반기 꿈나무 리틀야구대회 4학년 이하부에서 우승, 3학년 이하부 준우승을 차지했다.용인 바른 리틀야구단은 최근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4학년 이하부 결승에서 인천 중구 드림 리틀야구단을 4대 1로 물리쳤다.정종윤은 최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영암민속씨름단후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속씨름단 통산 100회 우승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달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은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 통산 100승은 대한민국 민속씨름리그 사상 최초의 성적이고, 지역 연고 스포츠단 역사에서도 굵은 글씨로 기록될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를 물리치고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알카라스는 7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2시간42분 승부 끝에 신네르에게 3대1로 이겨 지난 윔블던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이로써 3년 만에 US오픈 챔피언으로 복귀했다.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는 6회로 늘렸다. 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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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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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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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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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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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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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위험관리성’ 완화 선택한 연준과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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