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가 있었다. 심형래 감독의 『디 워』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이 영화를 두고 ‘졸작’, ‘망작’, ‘괴작’이라는 말이 쏟아졌다. 부족한 각본과 대사, 연출에 대한 비판도 거셌다. 현재 〈디 워〉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영화 순위 6위까지 올랐고,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2위까지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의 또 다른 장면과 스크린 뒤 창작자들의 작업을 만나는 전시 ‘Still, Still’을 오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엽연초살롱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틸 사진과 영화분장을 통해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스크린 뒤에서 이어진 창작자들의 작업과 시간을 조명한다.  전시는 노주한·이재혁·한세준 스틸 작가가 참여하는 ‘Still, Still 주제전’과 ‘Still, Still 특별전 – 송종희 영화분장 30년: 반복과 절제로 쌓아올린 시간의 기록’으로 구성된다. 주제전
3주전
제15회 스웨덴영화제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화사 백두대간, 영화의전당, 영화공간주안, 재대구 스웨덴명예영사관이 주관하며, 한국스웨덴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한다.올해 영화제는 ‘스웨덴이기에 만들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스웨덴 영화가 지닌 예술적·사회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9가지 시선’을 통해 스웨덴 영화의 다양한 이야기와 시선을 만날 수 있다.상영작은 마누엘 콘차 감독의
KF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공동으로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확장현실 기획전 ‘빛의 다리’를 11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KF XR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빛’이라는 예술적 언어를 통해 되짚고, 디지털 기술로 양국의 새로운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화가 빛을 화폭에 옮기고 영화가 빛을 움직이게 한 이래 한국과 프랑스는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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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가 영화의 디지털 혁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영화가 하나의 거대한 세계와 우주로 확장되기 시작한 시대였다면, 2010년대 초반은 그 혁명이 영화의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시기였다.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영화의 미래가 아니었다. 이미 영화 제작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CGI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냈고, 3D 기술은 관객의 시야를 스크린 안쪽으로 끌어들였다. 카메라는 현실을 기록하는 장치를 넘어 현실을 창조하는 도구가 되었다.영화의 세계도 더욱 커졌다. 꿈과
울릉도에서 펼쳐진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3일간 총 808명의 관객과 함께한 여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막을 내렸다.‘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울릉도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영화관을 벗어나 섬의 풍경과 지역의 삶 속에서 영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영화제를 지향한다.올해 영화제는 ‘스크린 너머의 풍경까지 영화가 되는 곳’이라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현포항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올해 영화제 관객은 총 808명이 함께하여 여행객뿐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오는 10월 열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7일 공개했다.‘군상’을 모티브로 한 이 포스터는 영화 관객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참여해온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다. 최 감독은 “영화제를 완성해온 것은 언제나 객석을 채워준 관객들의 존재”라며 “현장에 당도하고, 머물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의 모든 순간에 영화제는 이미 한 편의 영화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은 “자신의 인생이 어느 지점에 있느냐에 따라 영화가 다르게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망망대해와 괴물과 신들이 등장하는 섬들을 경유하며 겪는 오디세우스 일행의 경이로운 모험, 왕의 부재 속에 권력 다툼으로 아수라장이 된 왕국에서 그를 기다리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의 고군분투를 3시간의 스크린 속에 담아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서로 다른 울림을 전해준다. 함께 영화를 본 한 친구는 전쟁을 트로이목마 전략으로 승리했지만, 그것이 제우스의 율법을 어긴 것
8월이 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뜨거운 여름 한가운데서 삶과 사랑, 그리고 이별을 가장 담담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다.사진사 정원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주차단속원 다림과 조용한 사랑을 키워 간다. 그는 자신의 끝이 가까워졌음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슬픔을 남기지 않으려 한다. 화려한 고백도, 극적인 이별도 없다. 그래서 더 오래 마음에 남는다.영화의 마지막에 흐르는 한마디는 지금도 가슴을 울린다.“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나는
같은 아이맥스 티켓을 사더라도 극장에 따라 화면 크기와 영상 비율, 영사 방식이 달라 관람 경험에는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를 계기로 70mm 아이맥스에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맥스 상영관의 규격 차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27일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아이맥스 상영관 가운데 최상위 구성으로 꼽히는 것은 1.43:1 비율의 대형 스크린에 15/70mm 필름 영사기 또는 GT 듀얼 4K 레이저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영화가 1.43:1 화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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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섬, 池島... 백패킹 팽나무 언덕, 곳곳의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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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변 어족 풍부 낚시객 방문 이어져섬 오른쪽 팽나무 언덕 백패킹 적지 인천서 남서쪽으로 90㎞ 가량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지도!인천 연안부두서 쾌속선이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하는데, 주변 섬을 경유해 3시간 정도 걸린다.인천에 197개 섬이 있고 이 가운데 유인도가 40개 있으며, 지도는 이들 유인도 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지도는 이처럼 멀리 있고 작디작은 아담한 섬이지만, 낚시 명소로 알려져 뭍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도는 마을 한 가운데 연못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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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2회 국립종자원 종자 사진 공모전 「종자의 가치, 미래를 Plus「+」하다」 주최·주관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응모분야 | 사진접수기간 | 2026.09.13.까지.지원자격 |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종자에 관심이 있는 국민 ※ 1인당 3점 이내공모주제 | - 신품종의 종자가 개발되고 생산·유통되어 농가에서 심겨져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 기후변화, 미래농업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는 종자사진 - 일상에서 접하는 종자의 가치와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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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사막에서 기회의 땅으로… 중국·이집트, 전방위 협력 심화’ 보도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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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공식 해산
송영길 국회의원이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이 2년6개월만에 공식 해산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당원들은 민주당으로의 복당 또는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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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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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도내 생활문화시설과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상선 의원이 대표 발의안 ‘충청남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8일 제371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생활문화시설 및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도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행계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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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이 2029년 12월까지 이더리움 메인넷 전체에 양자내성을 갖추겠다는 로드맵을 내놨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목표는 이더리움 L1의 실행층, 합의층, 데이터층 등 3개 계층 모두를 양자내성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다.이 일정은 구글, 클라우드플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2029년 전환 목표에 맞춘 것이다. 이더리움재단은 기존 암호 체계를 위협하는 양자컴퓨터 시대인 'Q-day'가 이르면 2030년에 올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일정을 잡았다. 재단은 적어도 2027년 1월까지 이 기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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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진심 전해요"…평창군청소년상담센터, 학부모 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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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부모를 위한 대화법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8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