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11일 ‘2025년도 제9회 서귀포문학작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조와 소설, 시, 아동문학 입상자가 나왔고 수필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부문별 당선작은 ▲시조 구애영 ‘섯알오름 무꽃’ ▲소설 임철균 ‘가시리’ ▲시 이경옥 ‘희구’ ▲아동문학 최진 ‘산방산’ 등이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 공모에는 시 605편, 시조 191편, 소설 57편, 수필 78편, 동시 120편, 동화 29편 등 총 1080편이 접수됐다.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은 2025년도 제9회 서귀포문학작품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10일 지회에 따르면 서귀포문학작품공모는 대한민국 전국민을 대상으로 5개부문의 작품을 공모, 9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았다. 출품된 작품수는 총 1,080편이며, 시 605, 시조 191, 소설 57, 수필 78, 동시 120, 동화 29편이 접수됐다.지역별 작품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작품 중 제주시 지역 11.9%, 서귀포시 지역 4.7%, 제주도내 지역 16.7%, 제주도외 지역 83.3%의 작품이 출품됐다.시조부
풍요로운 가을처럼 문학의 숨결로 가득한 오후,지난 7일 한국가을문학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한국가을문학 신인상 및 제4회 춘추문학상 시상식이 안산예술의전당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한국가을문학이 춘추문학상 대상 류제욱 시인,본상 박주곤 시인, 작가상 김한철 시인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또한,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은호 님, 이명수 님, 이기정 님이 수상하였으며 수필 부문에 나혜원 님, 박종직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하였고,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소감 발표와 축하 박수를 크게 받았다.오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박정아 주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한 ‘2025년 공직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시조 부문에 ‘보관서고’를 출품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공직문학상은 전국 전·현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시·시조·수필·소설 등 8개 부문에 총 1,712편이 접수돼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
울산문인협회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반구천의 전설’을 주제로 제30회 ‘가을밤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1부 제20회 울산문학 신인상 시상식을 진행한 뒤, 제2부 행사로 이어진다. 올해 울산문학 신인상은 시 은해원씨, 시조 신총명씨, 수필 김은희씨, 아동문학 문지후씨, 소설 이두나씨가 받는다. 2부 행사는 울산문협 회원 김효이·송인향 시인, 장세련 아동문학가, 김미경 수필가, 김화순 소설가의 작품 낭송과 ‘반구천 연가’를 주제로 최설향·이기우씨가 시극공연을 펼친다. 이어 회원 이
롯데장학재단이 ‘제2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롯데장학재단은 여성민 시인, 장은진 작가, 송명화 작가가 각각 시·소설·수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상 수상작은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 송명화 작가의 수필집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이다.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은 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 사랑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2회 공모전에는 총 3013편이 출품됐으며, 나태주 시인이 자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수필 전문 문예지 ‘수필과 비평’ 제289호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수필가로 등단했다. 수상작 ‘작은 틈, 큰 변화’는 영화 ‘달콤한 인생’을 모티프로 삼아 개인의 습관 변화 과정을 통해 “작은 틈이 인생을 바꾼다”는 보편적 주제를 깊이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수필과 비평’ 심사위원인 유인실 주간은 “개인의 구체적 경험에서 출발하되,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원리를 포착한 글”이라며 “작은 변화가 큰 전환을 일으킨다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글에 힘이 있다”라고 평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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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은 제1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연륜에 어울리게 수필 분야에서는 876편의 작품이 응모하였고,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과한 45편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작품들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보이면서 수필 문학의 앞날을 밝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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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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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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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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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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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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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앞 까치아파트 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의 독거노인,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 1,000가구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총 25개 봉사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참여단체는 남산3동, 남산4동,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산3·4동 통우회, 남산4동자유총연맹, 서문시장봉사단, 중구자원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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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생활 속 수소모빌리티’ 시대 연다… 규제자유특구 1차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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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김해 롯데호텔엔리조트에서 ‘9차 경남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1차년도 성과보고 및 수소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지정된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의 지난 1년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은 2028년까지 수소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수소연료전지카고바이크 제작 ▲수소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주행 및 충전 실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