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 작업장 실화, 입산자 실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제주지역에서도 2020년 김
전국 주요 항만이 1개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울산항에서는 3개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인력과 장비가 중복 투입되는 등 비효율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2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다른 항만은 항만운영과 보안·안전 기능을 통합한 1개의 종합상황실로 운영되고 있지만 울산항만은 기관별로 3곳을 따로 두고 있다”며 “국가 항만 운영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통합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울산항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해수부 상황실 △울산항
23시간전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에서 2026년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 심의 단계에서 세종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간담회에서는 단층제의 특수성을 고려한 재정특례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종시법의 연내 개정 필요성과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충북 음성군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전방위 방역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주휴일 없는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과 함께 의심 신고 접수, 발생 대응, 농가 예찰 및 소독 관리 등의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주요 방역 활동으로는 △공동방제단 운영 △가축방역 차량 상시 운행 △거점 소독시설 2개소 유인 운영 △소독약품 2,630통 지원 △농가별 소독시설 점검 및 효과 검증 등을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종합상황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각종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대해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군은 본청 13개반 129명과 읍·면 63명을 포함한 총 19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반을 가동한다. 주요 상황반으로 ▲폐기물종합처리 상황실 ▲민원처리대책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ASF 등 가축전염병
김진태 도지사는 10월 4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경계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이송체계 등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도 소방본부는 10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4,255명과 장비 803대를 투입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신고접수시스템(
울산시는 2일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자치행정과 사무실을 찾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투입되는 상황실 근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안 부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비상근무자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격려했다.울산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 부시장은 각 부서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이번 대책은 △24시간 비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기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황실 토론과 현장 대응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한다.제주도는 28일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계류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부터 상황판단회의 개최, 위기대응기구 가동, 응급복구까지 사고·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국에서 항공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항공기 사고를 훈련 시나리오로 설정했다.제주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일주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제주시 서부보건소, 한림읍 소재 공공 심야약국, 제주서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현장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먼저 서부보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추석 연휴에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한림읍 현재약국을 방문했다. 이곳은 전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울산항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경비‧검색인력 및 선박 입‧출항 지원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울산항은 보안등급이 가장 높은‘가’급 보안구역으로 명절 연휴에도 원활한 항만운영을 위해 200여 명이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아울러 변재영 사장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울산항에서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실 및 서버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위험요인을 직접 점검했다.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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