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보건소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사랑의 한끼식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만성질환자 및 비만 예방 조리 교실 참여자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건강동아리가 주도하고 있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올해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 실습 조리실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수혜 가구는 마을별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추천받았으며, 제공되는 식사는 반찬 중심이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3구에‘삼춘 반찬가져와쑤다’밑반찬을 전달했다.‘삼춘 반찬가져와쑤다’밑반찬 지원 사업은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김형준 용담2동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잦은 관심으로 지역사회 돌봄에 늘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해 충북 청주 지역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1명으로 지난해보다 2.3배 늘었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과 열탈진 등을 방치하면 생명에도 지장을 준다.고령자는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어린이나 만성질환자 역시 고
고창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폭염일수에 따른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오는 9월까지 만성질환자 및 독거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창군보건소, 12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에 총 42명의 방문보건 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주요 서비스는 ▲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혈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이래 응급실로 온 온열질환 누적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인 7월8일 1000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3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온열질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했다. 온열질환이 급등한 6월28일 이후 전국 평균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5월15일~7월8일 온열질
이젠 농업인도 냉각조끼 입고 작업하며 폭염 이겨낸다. 영암군이 폭염 취약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에어냉각조끼’ 기술을 시설 포도 재배 농가에 시범 보급했다. 에어냉각조끼는 압축공기를 소용돌이 튜브에 통과해 조끼 내부에 차가운 공기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착용자의 체온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장비. 냉방장치 설치가 어려운 비닐하우스나 선별 작업장 등 고온 환경에서 간편하게 입고 일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해남군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감염 예방 수칙 홍보와 비브리오균 검사에 나섰다.해남군은 최근 해수 온도 상승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위험군 관리와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부위에 닿을 때 감염된다.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저혈압,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발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
가평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오는 9월 30일까지 1,500여 가구에 냉감이불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이번 조치는 기존에 물품을 받은 1,190여 가구를 제외한 신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군 보건소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 인력 8명이 직
성동구는 기후변화로 날로 심해지고 있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효사랑 건강주치의를 중심으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집중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집중건강관리’는 성동구 특화 방문건강관리사업인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효사랑 건강주치의와 마을 간호사 등 43명의 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주
정읍시 보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집중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안부확인에 나섰다.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온열질환으로 위급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활용해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인력은 건강상태 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심리적 안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질병 악화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특히 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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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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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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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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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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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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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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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소비쿠폰 90% 집행…불법 현금화 시도에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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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에 90% 집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성과를 냈지만, 일부 지역에서 불법 현금화 시도 등의 악용 사례가 발생해 당국이 특별단속에 나섰다.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광산구 6건, 서구 2건, 남구 1건 등 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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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우리 당에 尹 없다" 송언석 발언에 "위선적 정치쇼"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제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발언을 두고 "위선적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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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자 3000명 돌파… 경북 294명, 전국 2번째 많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3000명을 돌파했다.특히 경북지역 온열질환자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8월 1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3049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많은 수치다.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처음 운영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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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통합, 철저히 대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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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조기 정착과 인천형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2025년 제21회 인천미래포럼’이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돌봄통합, 인천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열린다.인천대 정책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