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교류행사’ 둘째 날인 7일 울릉도에서 해양과학 협력을 모색하고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울릉도의 핵심 해양연구시설과 역사문화 기관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설이다.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2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20일 전지 훈련차 경북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 축구단 선수 67명, 감독 및 학부모 20명 등 90명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축구단은 19일 상주, 고령, 구미 등 도내 중・고교 간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경주를 방문해 첨성대, 황리단길,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체험했으며, 앞선 18일에는 iM뱅크파크에서 열린 김천FC와 대구FC 간
충북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이용자와 함께하는 1차 힐링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총 56명의 복지관 이용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56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여행은 강원도 주문진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문진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활기 넘치는 주문진수산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의 정취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오색허브농원으로 이동해 허브베개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강릉 오죽헌과 세인트존스 호텔 등에서 도를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했다.이번 행사는「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1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원주, 강릉, 속초, 양양에서 산업시설과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도내 청소년 30명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
대전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박철용 대표 의원을 비롯해 오관영·강정규·김영희 의원이 참여해 동구 지역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과 성공 요인에 대해 소개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벤치마킹에 나섰다.또 헬프네이쳐 등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박철용 대표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는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지난 13일 신세종빛드림본부를 찾아 안전보건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이번 점검은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따라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발전소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계 전력 피크 기간에 발전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이날 김 사장은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작업현장 안전관리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관리 실태, 위험작업에 대한 작업절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운영 중인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의 참가 청소년들이 지난 7월 24일, 선진사례 견학으로 경복궁과 하이커 그라운드를 다녀왔다.‘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견학에는 동해시 청소년 9명이 참가해,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의 청소년 문화해설사들과 함께 경복궁을 둘러보며 해설 진행 기법, 참가자와의 소통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6일 하동군 및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을 찾은 대학부 축구팀의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훈련 환경과 숙소 등 전지훈련 여건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임태경 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선수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장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하동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교류행사’ 둘째 날인 7일 울릉도에서 해양과학 협력을 모색하고 제주해녀의 독도 수호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울릉도의 핵심 해양연구시설과 역사문화 기관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었다.제주도 방문단이 오전에 찾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설이다.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지난 4일 영월빛드림본부를 찾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안전 관리를 직접 챙겼다.이번 방문은 전력 생산의 최전선인 발전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력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서 부사장은 발전기 터빈, 보일러 등 핵심 발전 설비를 둘러보며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특히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하며 무사고 운영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서 부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한말 하와이로 떠난 창원 사람들...이국서 번 돈 독립 자금으로
123년 전인 1902년 12월 12일, 대한제국 백성들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 하와이로 이민을 시작했다. 121명을 태운 갤릭호 출항을 기점으로 1905년까지 총 65회에 걸쳐 7400여 명이 건너갔다. 그 가운데는 창원 사람도 있었다. 여느 이민자처럼 하와이지역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광버스 성매매' 암암리 성행...경찰 "알선자도 처벌"
‘관광버스 성매매’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매수자·연락책·동행 여성·관광버스 기사 등이 조직적으로 영업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경찰 단속 필요성이 제기된다.창원 관광버스 기사 ㄱ 씨는 최근 태웠던 손님들의 수상했던 상황을 전했다. ㄱ 씨는 “50대로 보이는 남녀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의회 국외연수 준비로 분주...심사 기준 피하려?
경남도의회가 공무국외연수 부정행위를 막을 조례 개정보다 하반기 국외연수 일정을 더 서두르는 모양새다. 조례 개정 뒤 적용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피하고 보자는 식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도의회는 행정안전부 표준안 권고가 나온 지 7개월이 지나도록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안을 내놓지 않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반 침하' 산청 상능마을, 800m 떨어진 농지에 이주단지 조성
지난달 극한호우로 땅밀림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 주민들이 이르면 2028년께 새 이주단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이주단지는 기존 마을에서 800m 아래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아울러 기존 마을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피해를 기억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정 "체코 원전 웨스팅하우스와 '굴욕 계약' 진상 밝힐 것"
윤석열 정부에서 한국이 핵발전소 1기를 수출할 때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약 1조 1400억 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명확한 진상 파악과 계약 과정 전면 검증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한국수력원자력을 대표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