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옹진군 농어민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코자 마련한 것으로 옹진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춧가루, 미역, 다시마 등 다양한 특산품들을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또한, 공사는 옹진군청과 직거래장터 정례화를 협의하고 있으며, 하반기중에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울진군은 22일 후포면 금음리 등 3개소 해역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장 3.5cm 이상 크기의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전복은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물로, 깨끗한 동해바다의 수심 5~50m 암반 주위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으며 크게는 10cm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
경주시가 29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양남면 수렴항, 지경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경주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농심이 너구리 출시부터 43년째 지켜온 완도 어민과의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21일 농심에 따르면 오는 6월 초부터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 개선으로 수확량 증
농심이 올해도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다시마를 완도에서 구매한다. 올해는 수확량 증가가 예상돼 지난해보다 구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농심은 오는 6월 초부터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에 참여해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농심은 1982년 너구리 출시 당시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넣기로 결정한 이후, 올해까지 43년째 완도 다시마를 매년 구매하고 있다. 작년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7000톤이다.지난 4월 말 농심은 완도 금일도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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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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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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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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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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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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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지난 13일 제1차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 행사는 도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행사에서 황유경 충북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천식', 우성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나필락시스', 김윤경 교육 간호사가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법'에 대해 각각 교육했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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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구 환경위생과 임양수 위생팀장은 14일 지역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외부 강의 사례금 30만원을 주민복지과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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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철·이규진씨 아너 소사이어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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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긍수 ㈜한림에프앤씨 대표이사 `모교사랑'
한긍수 ㈜한림에프앤씨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모교인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발전 기금은 전기제어과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의 명장들의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교육지원비로 사용된다.한 대표이사는 “모교 후배들의 기술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한 대표이사는 1978년 청주공업고 전기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재경 청주공고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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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민체전 3연패 위업
천안시선수단이 2024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충남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점 3만6475점을 획득, 개최 도시인 서산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목표했던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시는 개최지의 잇점을 안고 전년도 우승팀 천안시를 맹추격했으나 3만6100점을 얻는데 그치며 375점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3위는 3만4250점을 얻은 당진시가 차지했다.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전 종목에 걸쳐 7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축구, 검도, 궁도, 골프, 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