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지난달 25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민 사장님 모임 '배민프렌즈'와 배민커넥트 라이더 커뮤니티 '배라모'가 함께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다.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가게 업주·라이더·배달의민족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고충을 직접 공유했다.행사는 업주와 라이더가 매장 운영과 배달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서로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시
슈퍼마리오 게임이 번아웃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일본 규슈산업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또는 '요시'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는 이들 게임에 대한 생각, 비디오 게임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 게임을 통해 얻는 혜택, 게임을 하는 이유 등을 심층적으
  충북 괴산군이 올해 충북도 사회조사에서 정서 안정과 생활 만족, 주거 안정성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어제의 걱정’ 지표는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낮아 괴산군민이 가장 적게 걱정하고 가장 많이 행복을 느끼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어제 느낀 걱정’에서 충북 평균보다 0.65점 낮은 3.90점으로 걱정이 가장 적었다. 괴산의 행복·만족도는 도 평균보다 모두 높아 자신의 삶 만족도는 6.59점, 지역 생활 만족도는 6.40점, 어
코레일유통이 국민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스토리 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국민여러분의 의견이 코레일유통의 방향이 됩니다’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생각’과 ‘국민제안’ 두 가지 참여 방식으로 구성된다. ‘국민생각’은 철도역 상업시설인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식음매장 등을 이용하며 느낀 매장 편의성과 상품의 편리성, 직원 친절도 등 전반적인 이용 의견을 듣는 데 초
충북 진천 옥동초등학교 학생 판화 미술 전시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이 27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옥동초 4·5학년 학생들이 지역 판화 작가와 함께 다양한 판화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성취를 담아낸 자리이다. 자연에서 얻은 영감, 친구와의 일상, 스스로 꿈꾸는 미래가 학생들의 시선으로 새겨져 500여 점의 작품으로 펼쳐진다. 또한 생거판화미술관의 자체 판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한 학기 동
김선희 작가의 13회 개인전 ‘제주바다에 핀 돌꽃’이 내년 1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작가는 이러한 제주 바다에서 느낀 신성성과 생명미의 기를 동양화의 전통기법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 왔다.이번 전시에 내걸리는 20여 점에서도 물과 먹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화선지에 번져나가는 흐름을 볼 수 있다. 이는 우주의 변화하는 움직임이자 제주 바다의 파도이자 숨결이다.김 작가는 “지금의 제주 바다의 돌과 제주 풍경이 현재의 모습으로 형성 되어지기까지 수백, 수천의 시간이 쌓여졌듯이 화선지 위에 먹을 적묵법으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민 98.7%가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이번 결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정 운영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2.7%로 전년 대비 5.1%p 상승해 2023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구민이 가장 크게 변화를 느낀 분야는 ‘녹지·
공직에서 청렴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공무원의 존재 자체를 규정하는 기준이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 현장에서는 공무원의 말 한마디와 작은 처리 과정은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보여준다. 청렴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공공에 대한 믿음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애월읍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을 마주하며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주민들이 행정에 보내는 기본적인 신뢰였다. 읍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서류 한 장, 상담 한 번에도 공무원의 판단과 설명을 믿고 의지한다. 청렴을 위해서는 주민분들이 제기하는 의문에 대해 정확하게 정보를
  충북 괴산군은 17일 충북도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괴산고등학교와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는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의 경험을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 자산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 참가 학생들은 해외 교육 환경과 문화 체험에서 느낀 점과 배운 내용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진로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특강에서는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허성범
임보열 전 충청북도 진천부군수가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임 전 부군수는 30여 년간 기획, 환경, 도시, 문화·경제, 행정지원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군정 운영의 중추적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정책 기획부터 현장 집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충청북도와의 교류 인사 근무를 통해 광역 행정과 정책 조정 역량도 함께 키워왔다. 임 전 부군수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과제들을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고민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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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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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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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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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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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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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정읍천 구간, 문화·예술·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쇠퇴한 구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고 전북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바꿀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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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는 기본, 조만장자도 가능"…XRP 美 부채 해결 시나리오
암호화폐 스타트업 트리블루의 창업자 조슈아 달튼이 XRP 보유자들이 향후 백만장자, 억만장자, 심지어 조만장자까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의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XRP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달튼의 주장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과 맞물려 나왔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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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건축행정 선도 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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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빠르고 안전한 건축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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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2동에 청소년 자유공간 6호점 ‘보노락’ 문 열어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 본오2동 내 청소년 자유공간 6호점 ‘보노락’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본오중학교 댄스동아리 ‘하이틴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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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제조데이터 기반 디지털전환 실증 지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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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 대상 ‘제조데이터 기반 디지털전환 실증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