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화물차 안전운임제 재도입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가 일몰시킨 안전운임제가 부활한 것은 다행이지만, 개정안에 품목 확대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 화물연대가 함께 발의했던 철강·일반형화물차 확대 법안이 계류되고, 또다시 컨테이너·시멘트 두 개 품목 3년 일몰제로 도입되는 모습을 보면서 허탈함과 분노를 느낀 화물노동자들이 많
포항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또래상담자들의 작은 행동이 피해 학생을 돕는 방어자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두 개 부문으로 나뉘며, 또래상담을 운영하는 학교의 또래상담자가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아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각 학교에 배부된 그림일기장에 또래상담 활동과 관련해 느낀
인공지능 상담 애플리케이션 '어웨어파이' 운영 기업 어웨어파이의 조사 결과, 대화형 생성형 AI 사용자 중 27.5%가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전한 바에 따르면, AI에 의존한다고 느낀 순간으로는 "검색 엔진보다 AI를 먼저 사용",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 "사람 대신 AI에 고민 상담" 등이 꼽혔다. 특히, AI를 가족보다 더 편하게 상담 대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했다. 응답자의 41.4%는 AI를 "
메조소프라노 이주영 리사이틀 '감사의 노래 - 사랑과 믿음, 그 모든 여정에 드리는 찬가'가 열린다.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 분당구 성음아트센터 무지카홀.이번 무대는 ESG ART CONCERT이자 K-Classic Virtuoso Series 다섯 번째 공연으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음악인 육성 기금에 기부된다.툴뮤직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이주영이 걸어온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그 안에서 느낀 감사와 사랑을 음악으로 고백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영은 26일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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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귀를 자르게 한 화가 폴 고갱 이야기 』은 고갱이 자신의 모험담에 관해 쓴 책 ‘노아 노아’와 회고록 ‘이전과 이후’ 등을 토대로 완성된 다큐멘터리이다.서머싯 몸의 대표작이자 세계대전 이후 인간 문명에 염증을 느낀 젊은이들에게 영혼의 해방구가 된 소설 의 주인공 폴 고갱은 강렬한 색채 실험으로 종합주의를 선도하며 수많은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다.타히티의 관습과 풍경을 연구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그곳 원주민들을 그리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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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장과 직원이 만나 김포시가 마주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견해를 주고 받는 ‘소통 프로그램’을 네 번째로 진행했다.15일 김포시장은 종합허가과 8·9급 저연차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인허가 업무를 배우며 적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했다.참석한 직원들은 자신들이 맡은 업무와 평소 느낀 점을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MC 강호동이 진행하고 지드래곤과 손흥민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하나뿐인 무릎팍박사’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은행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뱅크테인먼트다.강호동의 진행 아래 지드래곤과 손흥민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경험을 털어놓으며 개인적인 금융 전략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손흥민은 하나금융과 지난 7년간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
제주시는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에 대해 15일 실무 수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리엔테이션은 지난 8월 22일 발표된‘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임용 후보자 8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기본소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규 임용후보자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적응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꾸러미도 전달했다.특히, 지난해 합격한 선배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온고잉 멘토단이 지난 1년간 공무원으로서 일하며 느낀 소감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현원돈 부시장은
제주시는 1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후보자 실무수습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번 실무수습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86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기본소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규 임용후보자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적응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환영꾸러미' 전달이 있었다.환영꾸러미는 명함지갑, 키링, 사무인도장,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지난해 합격한 선배 공직자들로 이뤄진 '온고잉 멘토단'이 지난 1년간 공무원으로서 일하며 느낀
KAIST를 대표하는 교수들이 연구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성취,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과학자·공학자가 이끄는 세상의 즐거움’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오는 10월 2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KAIST 학생, 특히 이공계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첫 강연은 8일 김대식 교수가 ‘생각하는 기계를 만드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렸다.이어 10일에는 정하웅 교수가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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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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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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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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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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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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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앞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 해경에 구조
지난 16일 오후 10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송도활어회센터 앞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해경 등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상으로 사람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과 육상 구조팀은 여성 익수자 1명을 발견 즉시 바다로 입수해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19 구조대 건강상태 확인 이후 보호자와 함께 귀가조치 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앞으로도 해양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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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 바르게살기운동위, 환경정비 실시
문경시 영순면바르게살기운동영순면위원회회원 30여 명은 지난 16일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율곡리 소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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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건전성 강화 위한 후순위채 발행 '봇물'...이자 부담은 우려
보험사들이 지급여력비율 관리와 자본건전성 챙기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자본확충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후순위채 발행에 속속 나선 것이다. 다만 후순위채가 과도하게 발행되면 이자 부담이 커져 역으로 자본건전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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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 개최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5 강동송파 서울교육+플러스 학부모공론장’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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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준비 박차
안동시는 지난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 핵심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 자원 활용 △한·중·일 3국 문화 비교 및 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