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남항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1월 8일 캠프지기와 청소년,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항 그린마을 깔끔해 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대평동 깡깡이마을과 남항동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한 청소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참여했지만, 직접 활동하면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안성국 캠프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지난 5일 임원 및 읍·면·동 회장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역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배추김치, 불고기, 콩자반 등 6가지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반찬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권명희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며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다시금 느
충남 금산군은 지난달 31일 남일면 별무리학교에서 고등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에 관한 현실과 영향을 이해시키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구감소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느꼈다”며“청소년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주체성을 길러 나가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겹경사를 맞았다.21일 중원대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 김지훈 학생은 지난 17~1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KISOT 2025 작업치료 국제심포지엄’ 학생포럼에서 ‘치매파트너 또바기’ 활동을 기반으로 한 발표로 대상을, 노희성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김지훈 학생은 “또바기 활동을 정리하며 작업치료는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실천적 학문임을 새삼 느꼈다.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그 과정을 진정성 있게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작업치료학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1·2차로 나눠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과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에서 ‘오롯허게 제주를 담다-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박3일동안 제주도 억새 명소인 산굼부리를 시작으로 제주올레 1코스, 치유의 숲, 귤의정원 바령 등 제주의 주요 생태·문화 공간을 방문했다. 숲길을 따라 걷고, 해안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귤 따기 체험을 통해 가족의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4·3평화공원도 방문해 제주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배
가을바람이 선선하던 어느 날, 울산공업축제 현장을 찾았다. 산업수도 울산의 뿌리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눈에 들어왔다. 현대자동차와 SK 등 우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울산이 가진 산업 역량의 깊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힘을 다시 느꼈다. 한때 동해안의 조용한 어촌이던 울산은 반세기 만에 산업과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변모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여정에는 언제나 ‘물’이라는 보이지 않는 동맥이 있었다. 그 물길을 책임져온 든든한 동반자가 바로 한국수자원공사다.1974년, 정부는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울산의 하늘을 물들이는 계절이다. 공업축제가 개최된 태화강국가정원에는 시민들의 웃음이 흐르고, 공업탑에서는 축제의 출발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가슴 벅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 순간, 필자는 ‘동심동행’ 같은 마음으로 함께 걸어온 시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울산이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 일상이 아름다운 이 계절, 울산은 또 한 번 시민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울산공업축제를 맞이했다.울산은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의 3대 주력 산업을 바탕으로 국가
서울 홍대입구 레드로드 R1 일대가 지난달 31일, ‘활력 충전 페스티벌–고려인삼 가을운동회’로 붉게 물들었다.한국인삼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장에는 인삼을 재료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인삼 달고나, 인삼 주먹밥 만들기에 도전하며 ‘건강 간식’의 매력을 느꼈다.또 인삼 족욕과 인삼 핸드크림 만들기, 인삼 키링 제작 등 힐링형 체험도 마련돼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만보기 달리
김천시 구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미평1리 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 미용 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머리 손질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감사 인사를 건네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 구성면장은 “미용 봉사는 마을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을 전하는 의미 있
충남 보령시는 29일 명문웨딩홀에서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45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가유공자의 격려와 화합을 위해 식전 공연 및 모범 보훈가족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김재태 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실시해 광복의 기쁨을 맞이한 그날의 감격을 함께 느꼈다. 또한 9개 보훈단체에서 공적이 우수한 보훈대상자 11명에게 표창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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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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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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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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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TF 출범·유치전 시작
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우선 출범하며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확대된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전략산업정책과 등 유관부서와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대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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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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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장철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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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28일 동안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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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기아 목적기반차량(PBV) 전용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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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PBV는 물류배송, 승객운송, 레저 등 특정 목적이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제작한 차량이다.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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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게자망 공동체,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우수공동체' 수상
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4위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하여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8개 모범 공동체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 공동체 가 우수공동체로 최종 선정되었다.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강릉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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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오는 19일 209명 채용 3차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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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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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대규모 원내 화재 대피훈련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4일 병원 내 대규모 대피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병원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발생한 가상 화재 상황을 설정한 대규모 원내 대피 활동으로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위소방대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마련됐다.조리 중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시작된 훈련은 최초 발견자가 화재를 신고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교환실은 '코드레드'를 발령하고 119에 신고, 지휘반은 진압·대피·구조반을 출동시켜 유관기관과 협조했다.진압반은 소화전과 소화기를 활용해 진화에 나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