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대한체육회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와 체육인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기타 쌀 소비촉진 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농협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함께나눔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함께나눔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아침부터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밑반찬을 직접 조리,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조미자 회장은 “회원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면서 "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종복 지부장은“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
전라남도는 올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가입 기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 농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다.올해부터 벼,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
광양시는 6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5개 지역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장, 13개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번 교차 기부는 광양시 농협 7개소와 고흥·곡성·구례·남해 지역 농축협 8개소 임직원이 참여해 총 6천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는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고흥군지부 △광양농협(조합장
부산시설공단이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공단은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청춘을 응원해’ 캠페인을 전개해 자립지원시설인 ‘미네르바의 집’에 2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이는 아동보호시설에서 나와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응원을 전하고 청년·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오는 17일에는 지역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농협과 협력해
제주교도소 모범수형자와 교도관 및 교정위원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이 26일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마늘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보라미봉사단의 농촌 일손돕기는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함께 추진하는 '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 사업'의 일환이다.농협과 법무부는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고, 수형자들의 사회복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제주를 포함한 전국 5곳에서 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제주교도소 보라미봉사단 15명과 제주농협 직원 6명이 함께 참
도심 속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농협 경제지주는 20일 UN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도심 속 꿀벌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래 한국양봉조합 조합장,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꿀벌의 생태적 가치와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양봉산물 시식 ▲ESG 퍼포먼스 ▲스마트 벌통 설치 ▲벌꿀
충남 금산군이 운영 중인 농작업지원단이 농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고령농가 일손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고령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진산농협 등 관내 4개 농협과 협력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1ha 이하 중소 농가다.농작업지원단은 밭작물 재배 중심의 농기계 작업을 위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활용한 작업을 돕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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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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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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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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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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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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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 지역을 알리고 보은의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지역 특화 프로그램인‘보조개 여행사’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 여행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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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Q,토론토증권거래소에 XRP ETF상장...리플도 투자자로 참여
캐나다 자산운용사 3iQ가 XRP 기반 ETF를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상장된 '3iQ XRP ETF'는 투자자들에게 XRP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리플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캐나다 투자자들은 등록 계정을 통해 XRPQ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들도 현지 규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3iQ의 파스칼 생장 CEO는 "이번 상장은 규제된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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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실패' 김학범 제주SK 감독 "홈 팬들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
4연승에 실패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8일 "홈 팬들께서 열렬히 응원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광주와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홈 팬들께서 열렬히 응원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스럽다"고 말했다.그는 "슈팅 길이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며 "슈팅 타이밍 때는 슈팅을 때리라고 했는데도 좀 아쉽다"고 전했다.이어 "이창민 선수는 발등 부상이 있어서 그랬던거 같고, 열렸을 때 침착하게 때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며 "공이 골대로 가야 하는데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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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정 유공자 시상식 별도 개최로 예우 강화 나서
속초시가 시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그간 속초시 시민·공직자 대상 시상식은 월례조회의 한 순서로 개최됐다. 이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수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이에 시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등 속초시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을 더 깊이 새기고, 이에 대한 경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유공자가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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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세인트존스대 만찬... 글로벌 협력 행보 이어가
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