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수확철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최동하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경기지역의 우수고객, 양준혁 스포츠재단이 함께해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청도군 풍각면과 자매결연업체인 아진그룹은 지난 25일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솝돕기 활동을 펼쳤다. 아진산업은 2012년 풍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아진그룹으로 확대해 아진산업의 4개 계열사 300여명이 매년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청도반시 약 300박스를 구입해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서중호 아진그룹 회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상생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풍각면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6일까지 농업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참여 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농업법인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가 함께 참여해 규모화된 경영체를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된다.쌀을 제외한 식량작물, 원예농산물, 과수 등 모든 품목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사업에 선정된 법인은 최대 20억 원의 예산 지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며, 조직
농가소득·에너지전환 두 마리 토끼 잡는다농지 보전·소득 다변화 선도 모델 구축 나서 횡성군이 농지 보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영농형태양광’ 제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횡성군과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는 최근 횡성군청에서 농협,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안정적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제도화 움직임에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례로, 횡성군이 전국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
농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발전 필요정부, 규제개선 등 관련 정책 적극 추진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태양광이 농가 소득 기여와 농지 보존,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업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전력 판매와 영농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는다. 현 정부도 농촌 재생에너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와 전국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규제 개
울산시가 올해 광역시 최초로 추진한 가루쌀 재배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접기로 했다. 쌀 재배 면적 축소 및 대체 작물 육성을 위한 정책적 실험이었지만, 가루쌀 수요 둔화와 직불금 정책 변화로 사업은 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29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울주군 등 지역 농가 10곳이 참여해 8㏊ 규모로 가루쌀을 재배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재배 면적 감소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면서 각 지역이 대체작물 육성 사업을 추진함에 따른 것이다.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성글게 배열된
강진군이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송아지 육성기 보조사료인 알팔파 펠렛 지원사업을 추진, 호과를 얻고 있다.강진군은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 시기부터 고단백 조사료인 알팔파를 펠렛 형태로 압축시켜 만든 보조사료를 급여해 성장기 송아지의 근육 발달 및 골격 형성 등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고 이후 비육단계에서도 육질등급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알팔파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율이 우수해 성장촉진과 면연력 향상에 탁월한 조사료 이지만, 농가들이 자율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수집한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스마트팜 영농관리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농업현장은 기상 이변과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 불안정,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경험 부족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경영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농업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소득 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모델은 스마트농업 도입 효과와 경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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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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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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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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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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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27일 무순위 청약 진행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11월 5일이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올해 부산진구 최초로 전 타입 마감과 함께 최고 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 계약 역시 실수요층의 발길이 대거 이어진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부산 부동산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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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확정
대구시교육청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 1~12월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의 매점·식당·자판기·수영장 등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 최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한 조치다. 대구교육청은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감면안을 최종 확정했다. 소상공인은 임대료율을 기존 절반 수준인 2.5%,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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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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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생명존중문화 확산 지원체계 제도화
군위군의회는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조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살 문제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제도화한 것이 특징이다.조례안에는 △자살예방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 △자살예방센터 설치ㆍ운영 △위기대응 및 상담 지원 △자살위험자·시도자 관리와 유가족 지원 △교육·홍보 및 전문인력 양성 △비밀누설 금지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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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에 주민 반발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을 둘러싸고, 동구 및 북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양상이다. 대구시가 AGT 방식의 4호선 건설안과 관련해 환경 측면으로 문제가 없다는 평가 결과와 함께 경관 및 일조권 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 수정 설계안을 내놨지만 두 지역 주민들이 차량 방식을 가장 크게 문제 삼으며 크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서다. 두 지역 주민들은 도시철도 3호선과 동일한 ‘모노레일’ 방식으로의 변경을 강력 요구하고 있지만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현행 법령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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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천 따라 걷고, 노래하며…영주 휴천1동, 가을빛 속 ‘어울림 마당’
11월의 첫째 날, 영주 원당 소하천 일대가 이웃들의 웃음과 발걸음으로 채워졌다.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2025 휴천1동 어울림 마당’이 동부초등학교 체육관과 원당천에서 열리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가을 동네 축제가 지역을 환하게 밝혔다.이날 행사는 주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