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에 51만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약 64억 원의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SK텔레콤 유동 인구 데이터와 KB국민카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축제 장소를 비롯해 인근 확장 상권을 포함해 분석했다.올해로 제25회를 맞은 한성백제문화제는 '하나 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열렸다. 기존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더 넓은 공간과 웅장한 무대 시설을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도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주제로 자사의 수소 기술 개발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며 일본 시장에 넥쏘를 처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디 올 뉴 넥쏘는 최고출력 150kW 모터를 탑재해 0km/h에서 100km/h까지 7.8초 만에 도달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약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도 특징이다.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한국 데뷔는 한마디로 더 큰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크고 중요한 출발점입니다."하이브의 일본 현지 보이그룹 앤팀이 데뷔 3년 만에 한국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앤팀은 28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한국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 쇼케이스에서 "K팝의 본무대인 한국에서 우리만의 색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한국 데뷔는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하이브의 일본 현지 법인 'YX 레이블즈' 소속인 앤팀은 2022년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더 하울링-'(& AU
2025 APEC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전한 국제회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앞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천년의 역사와 첨단의 준비가 어우러진 경주는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두 번째 전성기’를 향해 나아가는 경주시의 전략과 시민의 노력, 그리고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 검증된 국제회의 도시,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과경주시는 2023년부터 정부와 경
지금 우리 사회는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느 때보다 하나 된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서로 다른 목소리와 이해가 공존하는 시대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향한 울림있는 한 걸음이 조직과 사회를 움직인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역할과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위기 속에서는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직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근 건설 근로자가 4년간 111만명에서 19만명이 감소하며, 2024년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건설투자 비율이 약 14.2%로, 주요 선진국 평균인 약 11.5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 기반 국제세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와 향우,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특설무대에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 2,000여 명과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및 마스코트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이번 기념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이 이룬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성과를 함께 나누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시·군이 함
충남 서천중학교는 지난 14일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장애 이해교육 교직원 직장 및 사회적 장애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말하는 ‘도전은 희망이다’ 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공연과 어머니이신 이순도 여사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기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감동을 주었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군가와 달라도, 누구보다 느려도, 누구처럼 틀려도 괜찮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는 자신만의 속도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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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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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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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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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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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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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교육 '오징어게임'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금품유혹 극복 딱지치기 등 '화제'
금품·겸직 유혹 극복 딱지치기와 이해충돌 상황판단체험 구슬치기 등….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완주군 본사에서 29일 전세계적으로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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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인플루언서 "XRP, 21달러 돌파시 세계가 뒤집힌다"
엑스에서 약 42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인플루언서 크립토 빗로드가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21달러를 돌파하면 세계를 흔들 것"이라고 주장하며 XRP 커뮤니티를 흔들어 놓았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층 중 하나다. 현재 716만명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크립토 빗로드의 발언으로 인해 커뮤니티 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그러나 XRP가 2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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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채' 평균 종부세 89만원, 다주택자 종부세는 절반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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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자들이 작년에 낸 평균 종합부동산세가 약 89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30일 공개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주택수별 결정현황을 보면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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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이재명 대통령] APEC 계기 6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한일 관계 개선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 등 6개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가졌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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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송사과축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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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지난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튿날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축제 둘째 날인 10월 30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의 고교 씨름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