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역 공예문화 확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행사를 갖는다. 22일 수성구에 따르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에 맞춰 24~25일 이틀간 수성못 남편 일원에서 들안예술마을 아트마켓 ‘들안아트몰’을 개장한다. 들안아트몰은 올해 본격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방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50여 개 부스를 꾸려 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구매자 룰렛 이벤트,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꾸
충북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옥천 일단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차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외지인이 1주일 동안 옥천군에 체류하며 관광 및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SNS 후기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을 제외한 타 시도에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며 보호자를 동반한 미성년자,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팀을 꾸려 여행할 수 있으며 일정은 1박 2일부터 5박 6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경비는 1박 2일 기준 1인 14만원, 4인 4
강북구는 민원실 내 특이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비상대비 대응반을 꾸려 역할을 나누고, 폭언이나 기물 파손 등 상황별 공무원의 대응 요령을 실전처럼 훈련한다. 휴대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술인재 육성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영남공고가 대구지역 최초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이 협약을 맺어 지역 기반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하는 학교다.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현재 10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영남공고는 대구교육청과 대구시, 수성구, HD현대로보틱스 등 지역 기관 및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꾸려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내년까지 200억 원 규모의 IT 인프라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부터 외부 컨설팅사와 협력해 해외주식 서비스 안정화 TF팀을 운영했다.TF팀은 외부 컨설팅사의 전문인력과 해외주식 거래를 일찍이 도입해 운영한 증권사 출신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CEO 주도 아래 매주 위원회를 개최했다.TF팀은 자사 사고뿐 아니라 타사의 모든 사고 이력까지 포
충북 보은군은 주민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수리반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전기·가스·수도·보일러 등 수리·교체 등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생활 불편을 해소한다.군은 최재형 군수가 지난해 읍·면 순방 시 군민 애로를 듣고 해결책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지난 2월 ‘기동수리반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TF팀을 꾸려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이후 수리반원 4명과 콜센터 직원 1명을 모집하고 지난 7일부터 콜센터에서 민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일을 맞은 가운데 파격보다는 안정에, 이념보다는 실용에 무게중심을 두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안정·실용 기조가 눈에 띄게 드러나는 지점은 인사다. 이 대통령은 첫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만 지명했다. 또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들이 일괄 제출한 사표는 모두 반려했다. 계엄 사태 가담 의혹 등 결정적인 문제만 없다면 전임 정부 출신들과 당분간 ‘동거 내각’을 꾸려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충남 홍성군은 여름철 보양식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여름철 보양음식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염소고기 수입량 급증에 따라, 수입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량 염소고기가 유통될 수 있어 원산지 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 특사경과, 시·군 특사경이 합동 단속반을 꾸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
넷마블은 20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새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는 체력 속성 딜러 캐릭터다. 스킬을 통해 범위 공격 피해를 줄 수 있고, 공격에 성공하면 자신에게 '피해 제한' 및 '무기 강화' 등의 버프 효과를 부여한다.이 회사는 영웅들로 원정대를 꾸려 원정 지역에 보내는 '원정' 콘텐츠를 추가했다. 일정 시간이 지나 원정을 완료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다른 유저의 원정대를 공격해 보상을 가져오는 '습격'도 가능하다.이밖에 일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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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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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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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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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는 AI 기반 시네마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W4100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W4100i는 4K UHD 해상도와 100%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시네마급 색 정확도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 장르 및 설치 장소의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명암비, 색상, 해상도 등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시네마 마스터’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W4100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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