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도전하는 가운데, 정부계획과의 연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3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과 정부계획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발표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선도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사천성을 방문하고 있다.도의회 대표단은 4일 사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찾아 펑린 부주임을 비롯한 상무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났다.김경학 의장은 면담 자리에서 제주 홍보와 함께 그린수소, 첨단기술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도의회와 사천시 간 자매도시 결연 체결과 제주~사천 간 직항노선 개설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펑린 부주임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가 형성되길 바라고, 나아가 시민들 간 교류 확대로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아시아 최초 탄소 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제주도는 4일 탐라홀에서 제3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제주도가 발표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의 후속 조치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국내 에너지 대전환 선도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탄소 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대응 전략과 정부 계획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윤성 제주도

해수전해 기반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그린수소 생태계를 제주가 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상재 제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에서 “제주는 신재생에너지 점유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고, 풍력발전을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을 실증한 경험이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전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해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기술 중심의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를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1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그린수소 전주기적 비즈니스모델’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제23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해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기술 중심의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에 대한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상재 제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용 거점 연구개발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점유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전국 최초 풍력발전 연계 그린수소 생산 실증 경험을 제주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