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성덕면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공유재산을 매각하며 반세기 동안 이어진 고충 해결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결정에 따른 것으로 총 17명의 주민이 주택부지와 농지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이들 주민은 1976년 산림청의 화전정리사업 당시 적절한 보상 없이 공동묘지로 강제 이주당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시 가족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소속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민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상주시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016년도부터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교통, 농림산림, 환경,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시민들의 ‘고충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13일 상주시 제5대 옴부즈맨으로 위촉된 주선동옴부즈맨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홍보물을 새로이 제작 배포하고 관내 이장회의, 농촌지도자회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 등에 참석해 읍면동을 순회하며 홍보 활동을 펼치
충북 괴산군은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괴산읍·소수면·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청안면·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감물면·장연면·연풍면을 차례대로 진행한다.간담회에는 신속민원과장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이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고충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아울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주요 조선 5사의 사내협력사 협의회가 지난 23일 오후 4시 강진군 다산베아체 리조트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국내 조선 5사 사내협력사 대표 및 임원, 현승이엔지 한옥재 대표를 비롯한 조선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업체 현황 보고 및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발전과 협력사 고충 해결을 위한 의견 논의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5사 사내협력사 회장단은 업체들이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역설했고, 특히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현장 미추홀’은 이영훈 구청장과 직소민원팀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해결 프로젝트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구는 ▲오는 7월 1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7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9월 1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 인천여성복지관 등 민원 취약계층이
울산 울주군이 지역 숙원사업인 ‘온양 발리동상로 철도건널목 평면교차로 4차선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3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 박순동 온양읍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 발리동상로 철도건널목 현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온산선 접속구간 평면교차로 확장 요구에 따른 현장조정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 485명이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접수해 추진된 것으로, 최종조정서 합의를 위한 마지막 조정 회
광양시가 지난 7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순회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대면 상담하고, 고충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제도다.이번 상담에서는 교통·도로, 산림·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분야의 민원이 주로 접수됐으며, 총 4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20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거나 해소됐고,
의성군과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시닐로안 대표단이 지난달 26일 의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계절근로자 파견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닐로안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근로자 관리, 정착 지원, 고충 처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면담 이후 대표단은 의성군 내 계절근로자가 근무 중인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주와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근로자이 성실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긍정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현장 미추홀’은 이영훈 구청장과 직소민원팀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해결 프로젝트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구는 ▲오는 7월 1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7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9월 1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 인천여성복지관 등 민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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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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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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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푹푹찌는 무더위에...9일 울산HD-제주SK 경기 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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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