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통의 멋과 따뜻한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정읍쌍화차거리가 상인들의 손길로 더욱 정갈하고 매력적인 거리로 다시 태어났
장박교를 지난 남강은 의령과 함안을 남북으로 나누며 동쪽으로 흐른다. 장박교에서 8.6km 거리의 의령 정암진은 남강 수로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였다.옛사람들에게는 지금보다 정암진이 훨씬 더 크고 중요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임진왜란을 앞두고 곽재우 첩의 장인이었던 이로는 류성룡에게 편
김만식 기자 = 예산군은 군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군내 버스 승강장 냉방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기상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일 울산시가 추진하는 도시환경 정비 캠페인 깨끗데이에 동참해 센터 사무공간 및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부서별로 사무실, 공용 공간, 건물 외곽, 인근 거리의 쓰레기 수거와 먼지 제거, 정리 정돈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이전해 울산 스타트업 허브로서 창업지원과 지역 창업 생태계 중심지 역할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농사 생산비 절감을 위해 덕적면에 소규모 공동육묘장을 설치하고 우량 모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옹진군 덕적면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거리의 섬 지역으로, 단호박, 쪽파 종구, 엄나무 순 등 다양한 산채류가 농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벼농사도 65ha에 달하지만, 농업인 중 58.6%가 70세 이상고령자로 구성되어 있고 육묘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동육묘장이 도입되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옹진
원거리 대학교에 진학한 저소득 대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26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2학기 주거안정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 장학금은 원거리 진학 저소득층 대학생이 실제 제출한 주거 관련 비용을 학기 중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전국 268개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 중 만 39세 이하의 미혼자로서 통학이 어려운 거리의 대학에 진학한 경우다. 원거리 진학 여부는 학생의 소속 대학 및 부모의
'제1회 고양시 일산열무 음식축제'가 열린다.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공원 일대.고양시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일산 열무를 주제로 다양한 열무 요리를 소개하고 인근 백석 음식문화 특화 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슬로건은 '열무로 여는 여름의 맛, 아삭아삭 알싸한 맛!'으로 제철 열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백석12블럭 상인회가 준비한 열무국수 무료 시식 체험과 열
사돔 깨우깐자나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듄스 코스에서 열린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사돔은 2위 품 삭산신을 2타 차로 제치고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정상에 올랐다.최종 라운드에서 사돔은 초반 보기로 출발했으나 3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에는 1타를 잃는 데 그쳤다. 후반 들어 집중력을 발휘한 그는 12번 홀에서 1.2m 거리의 버디를 잡아내고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승부에
2025년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는 단순한 공사 사고를 넘어, 수천 명의 주민들을 삶의 터전에서 몰아낸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광명시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무려 2,44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 중 일부는 한 달이 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거리의 임시 거처를 전전하고 있다.“집 20미터 앞에서 터널이 무너졌습니다”변수영 씨 가족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20미터 떨어진 곳에 거주하던 주민이다. 사고 직후 광명시는 안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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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정·임동현 작가가 참여하는 '기억의 기록展 1 - 마을 사람들'이 인천시 서구 거북로108, 2층 '문화공간 터틀'에서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잊혀져 가는 소중한 기억들을 되살리고자 기획된 특별한 전시다.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삶과 추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의 사람들, 변화, 공간, 거리, 현재와 미래 등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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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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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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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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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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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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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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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지난 12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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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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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화장지와 라면 10세트 의 성품을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후원하는 한편, 특히 소외된 독거노인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가정 방문 청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갑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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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인방,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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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태권도협회는 3명의 울산 선수가 오는 7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이번 선발전은 회전승패제로 진행됐다.울산에서는 남자부 -63㎏급 차우혁, 여자부 -42㎏급 박서연·-63㎏급 이가은이 1위에 오르면서 국제 무대 출전권을 획득했다.남자부 -45㎏ 권민석,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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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호 마멜로디 상대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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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세계 무대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전 7시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2012·2020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리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큰 무대로 확대·개편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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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 제막식 개최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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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에 조성한 ‘울릉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