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K-국가무형문화유산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전국 남녀 궁도대회’와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들은 전통문화 계승과 함께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27일 경산시
우리 가족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이른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실내에서 놀며 배우는 '체험학습의 성지'로 거듭난다.스타필드는 본격적인 현장체험학습 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도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했다. 단순한 놀이 활동을 넘어
포항의 독립서점 ‘책방 수북’이 시민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는 인문학 공간으로 거듭난다. 책방 수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2025년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두 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6월을 ‘캠핑장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문화의 달’ 프로그램은 공공캠핑장을 단순한 야영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합강캠핑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거리예술 공연 ‘세종 한글 컬처로드(6월 21일, 세종시
건축가 김수근 작 옛 국립부여박물관 리모델링 설계가 나왔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구 부여박물관을 학교 밖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 단장 설계 공모에서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한창건축사사무소 팀이 당선, 설계용역을 수행할 자격을 따냈다.당선작은 ‘지금 여기, 구 부여박물관’이다.건축의 사라진 가치를 회복하고 새로운 기능을 부여했다. 증축된 2층 바닥을 철거해 건축 당시 전시 대공간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지하의 몰입형 전시실로 진입하는 동선을 다변화해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하는 안이다.구 부여박물관은
구미시가 펫테크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펫테크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주목했다. 시는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펫테크는 기존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신산업
19시간전
□ 부산시는 갈맷길 조성 16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길로 거듭나기 위해 '갈맷길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 조성된 갈맷길은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관광 보행길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부산 갈맷길 누적 완보자 수: 8,175명▣ 2024년 부산 10대 히트상품 9위 욜로갈맷길▣ 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 여행길(2024, 한국관광공사
오랜 기간 답보 상태를 보이던 울산 중구 무지공원과 입화산 아이놀이뜰공원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울산시 81호 근린공원인 무지공원은 공룡발자국공원과 연계한 테마형 친수공원으로 거듭난다. ‘2023년 도시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유곡동 14-1 일원 총 면적 1만4333㎡ 규모의 부지에 시비를 포함한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수용 재결을 거쳐 어렵게 토지 보상 절차를 마쳤지만 터파기 과정에서 암반이 대거 발견돼 설계 변경을 거치면서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됐다. 무지공원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빈집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해 주차장이나 텃밭, 임대주택, 민박시설 등으로 조성해 도시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주택 빈집 1855채, 미분양 오피스텔 582채, 미분양 공동주택 1013채가 존재한다. 상가 공실률은 오피스텔 15%, 중대형 상가 17%, 소
1일전
강화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 앞 잔디광장이 전면 개방된다.강화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해 진입을 제한해 왔던 고인돌 잔디광장에 대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근 로프펜스를 제거하고 개방 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개방으로 고인돌과 강화역사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넓은 잔디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고인돌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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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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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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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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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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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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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해수부 부산 이전 철회를…지방분권 정책 추진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을 두고 인천지역에서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 지방 이양과 개헌을 통해 실질적 지방분권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경실련은 17일 성명을 내고 “해수부 부산 이전 등 망국적 지방분산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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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산은 부산 이전·동남권투자은행 동시 추진해야"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동남권투자은행을 동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섯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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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TPA, 퇴직연금은 기금형” 필요성 제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 운용 개선’ 정책 심포지엄에서 윤선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현황 진단과 제도개편 방향을 제시했다.남재우 연구위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이에 대비해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 등 국가가 권고하는 사회보장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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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회 환원' 앞장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행정복지센터가 국내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과 이웃돕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972세트를 기부받았다.이번 협약식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열렸으며, 최영기 중앙연구소 부소장과 권현찬 기흥동장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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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회, 저소득층 위한 선풍기 171대 전달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6일 저소득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71대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대구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은 여름철 무더위를 맞게 된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선풍기 기증을 계획했고, 지난달 모금된 성금 685만 원 등을 활용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