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중랑천 밤하늘이 아름다운 별빛으로 빛날 예정이다.도봉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랑천에서 ‘2025 도봉별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빛과 예술,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진다. 달, 꽃마차 등을 형상화한 9종의 포토존부터 은하수 빛 터널까지 다양하다.해가 진 오후부터는 중랑천 일대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광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식혀줄 중랑천 물놀이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중랑천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인기 장소로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30여 개의 물놀이시설과 함께 샤워실, 탈의실, 몽골텐트,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곡역과 버스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60일간 중랑천 산책로 등 4개소에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광진생수터는 구민과 방문객에게 무라벨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폭염 대응 시책으로, 폭염특보가 자주 발효되는 시기에 맞춰 야외활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해 구민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한다.운영 장소는 ▲중곡1동 중랑천 물놀이장 입구 ▲중곡3동 중랑천 산책로 ▲중곡4동 긴고랑계곡 입구 ▲광장동 아차산 자투리 텃밭 위쪽 정자 등 총 4곳이다. 각 생수터에는 냉장고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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