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에 근무하는 장익한, 강민우 주무관이 제37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상수도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합격으로 군포시는 법적 필수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수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이는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다. 시는 직원들의 자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폐기물처리업체 사업 허가가 내려지면서, 성난 주민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허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령리와 고성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종합폐기물 사업 반대 대책위원회는 15일 제주도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현재 진행된 폐기물 처리업체 건설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애월읍민의 생명수인 애월읍 정수장 수질오염에 따른 애월읍 및 외도동, 노형동, 연동 일부 지역의 피해가 자명하다"며 "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윤석대 사장은 보령댐과 충남 부여 석성정수장을 점검하고 마른장마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마른장마로 인한 가뭄단계 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령댐 도수로 시설물을 살피며 안정적 용수공급을 당부했다.보령댐은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으로, 현재 저수율은 45%이며 예년 대비 118% 수준의 저수량을 확보한 상태다.석성정수장은 하루 21만9000톤의 용수를 충남 부여·논
충북 영동군 상수도사업소 정수관리팀 홍기문·유지연 주무관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서 각각 3급과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장 규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치해야 하는 법정 인력이자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인력이다.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쌓아야 자격증을 딸 수있다.군은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정수시설의 운영 전문성을 한층
경기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 정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 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5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는데, 2024년 한 해 동안 먹는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1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8개 항목은 수질
경주지역에서 생산돼 유통되는 수산물과 일본산 수입식품을 비롯해 수돗물 정수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으로 나왔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시한 2025년도 2분기 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모든 시료가 정부 안전기준을 충족하거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역 대형마트와 감포·양남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수산물 12종 15건과 일본산 수입식품 1종 1건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울진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주관 자체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울진읍, 근남면, 평해읍, 온정면에 위치한 정수장 4개소이다. 군은 환경부에서 배포한‘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표’를 기준으로 정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설치 상태 △유충 차단을 위한 포충기, 에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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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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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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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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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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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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