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있는 인구 52만여명의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카보베르데 축구대표팀은 14일 오전 카보베르데 프라이아의 카보베르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와티니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D조 최종전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3분 다일론 리브라멘투의 선제골로 앞선 카보베르데는 6분 위 윌리 세메두의 추가 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고 추가시간 스토피라의 쐐기 골을 엮어 완승했다.이로써 카보베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공화국 현지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하고 교육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갔다. 경기 디지털 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도교육청과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 간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하는 두 번째 현지 연수다. 9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공화국 교육 환경에 맞는 현지 디지털 교육 및 컨
도도마 랜드마트 타워, 탄자니아 미래 상징 랜드마크 기대희림, 성공사업 수행 총력… 아프리카 시장 입지 강화 만전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탄자니아 행정수도 도도마에 건립될 ‘랜드마크 기념타워’ 프로젝트의 설계를 수주,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의 침와가힐 부지에 조성되며, 총 연면적 약 1만㎡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주요 시설로는 전망 타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문화, 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
제주 귀일중학교는 14일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주관한 아프리카 부룬디 교육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될 볼펜 900자루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제주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최정숙 선생의 뜻을 기리는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교육의 기회를 나누는 데 뜻을 함께 하고자 귀일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은 우리가 단순히 물품을 기부하는 것을 넘어, 세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작은 정성이 모여 지구 반대편 학생들의 배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
이케아가 자연 보호의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어린이 컬렉션 ‘산들뢰파레’를 10월3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탐험과 상상, 역할놀이를 통해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스웨덴 야생 동물 보호 센터 노르덴스 아크와 협업해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제품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사회적
중부뉴스통신 = 진주시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독감’, ‘럼피스킨’,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
임규홍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두어 달 전 열사 오지의 나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수 년 동안 선교와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가 갑자기 진주에 왔다. 친구 아내
아프리카 대륙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바친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한국전에 참전했던 그에게 행운이 따랐지만 불운도 함께 했다. 새옹지마 표본이었다. 1960년 로마올림픽. 대회 보름 전 마라톤 선수가 부상당하자 대타로 발탁된다. 행운이었다. 그런데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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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 국적의 남성이 난민 신청을 했으나 한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5개월째 햄버거만 먹으면서 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난민 심사조차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결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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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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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하라”…7개 민주당 당원단체, 국회에 청원
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들이 지난 9월 18일 ‘12.3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요청’ 청원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제출했다. 청원에는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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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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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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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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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해진 20대
장기간 이어진 저출생·고령화의 여파로 우리나라 20대 인구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보다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많았던 20대가 이제는 가장 소수 세대로 전락한 것이다.국가데이터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인구는 전년보다 19만3000명 줄어든 630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감소 폭이 10세 미만, 40대를 웃돌며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20대 인구는 2020년 70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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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4.6대 1 경쟁률 뚫고 ‘하이서울기업’ 인증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서울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2025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 사업은 서울 소재 기업 중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성장성, 글로벌역량, 전문성, 경영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2025년도 인증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 461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뮤직카우도 올해 처음으로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뮤직카우는 그간 개인 투자가 쉽지 않았던 음악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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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첫눈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약 1cm가량의 눈이 내리며 단풍과 첫눈이 공존하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다.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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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선흘 할로윈' 공연, 31일 열린다
선흘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선흘 할로윈' 공연이 오는 31일 저녁 6시 선흘2리 제주라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천연 화산석과 용암동굴을 활용한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장과는 다른 색다른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되며, 주민과의 교류 및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한다. 아티스트에게는 자연 속 무대를 활용한 창작 영감을 제공하고, 관객과 예술가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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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영진 “3년 내 대규모 비즈니스 변혁 전망”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는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영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775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한 상위 15% ‘선도 기업’을 분석해 자동차 산업의 주요 이슈와 전략 방향을 진단했다. KPMG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 전략으로 ▲트랜스포메이션 주도 ▲기술 역량 강화 ▲신뢰 구축 ▲지정학적 긴장 조율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도 기업들은 위기에 대응하기보다 A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