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4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와 햄버거만들기를 남양리, 남양1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행복선생님과 더불어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1교시 실버체조, 2교시 햄버거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같이 율동도 하고 햄버거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과 웃음 두 마리 토끼
병든 사람들이 없으면병원은 문을 닫고 의사들은 망하리라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면소방서는 헐리고 소방관들은 옷을 벗으리라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무기는 녹이 슬고 군대는 해산하리라범법자가 서서히 없어지면검사도 판사도 맥을 못 쓰리라사기꾼들 때문에 변호사는 살이 찌고죽은 이들 때문에 장의사는 먹고 산다.♦ ㅡㅡㅡㅡㅡ 해와 달이 있어서 밤과 낮이 있다. 어둠이 없으면 밝음도 없고, 그늘이 없으면 양지도 없다. 못난 사람이 없으면 잘난 사람도 없다. 허와 실, 죄와 벌이 맞붙어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관내 예비·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발하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부부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예비·신혼부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재무교육,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부부가 함께 즐기는 유리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 강화와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신문고 타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노동조합 간부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신문고 타고, △청렴 퍼즐 맞추기가 진행됐다.먼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문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직원들이 각자의 청렴 다짐 문구를 적은 퍼즐 조각을 보드판에 부착하고, 여기에 최 사장이 마지막
울산 중구 고복수음악관이 열악한 접근 환경과 부족한 콘텐츠로 외면받고 있다. 음악관으로 향하는 똑딱길 일대는 낙후된 환경으로 기념공간을 향한 관심마저 가로막는 형국이다. 지난 5일 찾은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고복수음악관으로 가기 위해 ‘똑딱길’로 들어서자 습기와 악취가 풍겨왔다. 좁고 한산한 골목길이다보니 낮인데도 어두운 기운이 감돌았다. ‘고복수길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 아래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시멘트 바닥 또한 곳곳이 갈라져 정비가 필요해 보였다. 똑딱길 끝에는 울산 출신 대중가요 선구자 고복수의 이름을 딴 ‘고복수
도솔암을 향해 가는 좁고 가파른 경사로를 조심스레 운전하며 달마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달마산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능선 따라 산길을 걷으니 기암절벽과 발아래 펼쳐지는 풍광이 선계로 들어온 착각을 불러온다. 뾰족한 바위 군상들이 도솔천 미륵보살이다. 불자가 아니어도 절로 마음이 경건해진다. 산등성 바위틈으로 도솔암이 보인다. 돌길을 헤집듯 엉금엉금 기어 계단을 올랐다. 살면서 언제 네발로 기었던 기억이 있었던가. 매사 조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자연의 가르침이다. 자연의 소리 없는 가르침에 나를 돌아본다. 나를 중심에 두고 매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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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 도서 지역은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섬으로 가는 출발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삼삼오오 그룹별로 섬을 찾는 여행객으로 대합실은 만원이다. 작년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모습이다.이같은 원인은 인천시에서 2025년 1월 1일을 기해 섬 지역의 접근성 및 해상 교통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천 i 바다 패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섬 주민을 제외한 일반 시민은 운임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이 사업을 통해 인천 시민은 간선 시내버스 요금, 타시도 시민은 1박 이상 체류하고, 편도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원이 꽃밭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봉화군은 이곳에 봄유채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아스타 국화 3만 본을 파종하고 식재했다. 특히 이 꽃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꽃 개화 시기는 봄유채가 6월 중순까지, 아스타 국화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애당리 꽃밭이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정한 하늘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손수민 굿모닝병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의원, 윤정오 의원,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석 울산시 축구협회 회장 등과 축구 동호회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축구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소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청이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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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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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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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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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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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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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뉴빌리지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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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3일 풍기읍 주민을 대상으로 ‘풍기읍 뉴빌리지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시어머니회관에서 열렸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뉴빌리지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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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통 허영 의원, 민주당 신임 원내 정책수석부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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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제22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단의 정책수석으로 허영 의원을 선임했다.허 의원은 22대 국회 첫 민주당 예결위 간사, 당 민생경제회복단 단장 등을 맡으며 정책 핵심 보직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선임은 그간의 정책 역량과 국정 추진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허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민주당 원내 정책수석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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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서대신3동, ‘제2기 어린이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부산 서구 서대신3동은 12일, 제2기 어린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12명의 어린이 자치위원을 위촉하였다.어린이 주민자치회 사업은 어린이들이 마을의 일원으로서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공한수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양창환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아이들이 마을을 함께 꾸려가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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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인천 표기를”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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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직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울로 잘못 표기된 인천국제공항 도시명을 인천으로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시민소통네트워크 상반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시민소통네트워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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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6월‘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1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을 실시하였다.이번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 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육개장, 삼겹살, 깻잎, 과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직접조리를 자제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는 부식 위주로 푸짐하게 준비하였다.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