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부산센터는 오는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부산 서면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인디게임 개발자 행사 ‘빌드051 with 오렌지플래닛’의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빌드051’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인디게임 개발자 역량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 및 전시 행사로, 지역 게임 개발사와 게임 전공 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다. 본 행사는 오렌지플래닛,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인디게임 개발자 모임 ‘인디부’가 주관하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연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모두 53곳의 농가가 약 27.4톤의 농산물을 들여와 가공식품을 생산했다.센터는 향후 아스파라거스 가공능력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토마토즙 공정 표준화 정립, 아스파라거스 스틱젤리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와 유통 지원도 강화한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일까지,
올해 들어 제주에서 낮 기온이 가장 높은 33도를 기록하며 온열환자가 발생했다.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일본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 북부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높은 낮 최고기온를 보였다.주요 지점별 일최고기온은 제주북부 33.0도, 고산 24.4도, 성산 27.0도, 서귀포 26.2도로 나타났다.기온이 오르며 이날 오후 3시2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쓰러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도착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라벤더 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총 27,473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라벤더 축제에서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첫날인 14일에 13,361명, 다음 날인 15일에는 14,112명이 입장해 작년 최고 기록 대비 각각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하며 축제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시 관계자들은 올해
강서구의 어르신사랑방이 더 안전해진다.구는 어르신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5년간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7%로 개인 부주의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구는 오는 16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현충일을 낀 이번 주말은 최고기온이 29℃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덥고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휴 기간 중 비 소식이 없고 내내 맑을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면 외출시 자외선을 막아줄 차단제나 양산 등을 구비하는 것이 좋겠다. 5일 울산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15℃, 낮 최고기온 27℃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다. 기상청은 현충일인 6일 오전까지 하늘에 잠깐 구름이 보이다가 곧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낯 최고기온이 29℃까지 오르면서 평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6·3 대선에서 역대 대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과반 득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종료 결과 1728만7513표, 49.42%의 득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4815표를 뛰어넘는 수치로 역대 대선 최다 득표다.2위를 기록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439만5639표, 득표율 41.15%다. 이 당선인은 김 후보와 289만1874표 차이, 8.27%p 격차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이 후보는 1728만7513표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를 8.27%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291만7523표, 권영국 후보는 34만4150표를 받았다.제주지역 득표율을 보면 이재명 후보 54.7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실상 승리하며 한동안 깨졌던 ‘제주에서 이긴 후보가 대선에서도 승리한다’는 공식이 3년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됐다.3일 치러진 대선에서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확실시했다.4일 개표 결과 이 후보는 전국에서 48.2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주에서도 55.62%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제주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대선에서도 연이어 승리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화재, 새로운 건강보험 담보 출시
삼성화재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인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주차대란 우려
충북도청 중앙광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차대란이 우려된다. 공사가 끝날때까지 도청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시민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21일부터 8월30일까지 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 임시주차장 부지에 중앙광장 조성 공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앙광장은 2000㎡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조성된다. 도는 기존 주차공간을 도민들의 녹지쉼터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라고 설명했다.특히 2023년 잔디광장, 지난해 쌈지광장, 이달 초 연못광장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하는 청사 내 광장이다.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개최
충북교육청은 19일 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기구다.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내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을 직접 제안 신청하고 위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 연수를 진행했다.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교육청의 해당 사업 부서 및 기관의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주배경 중학생 고교 진학·진로 준비 돕는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이주배경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진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까지 도내 이주배경 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충북 도내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상급학교에 대한 진학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충북 도내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의 비율은 2023년 31.8%에서 지난해 35.8%로 4%p 늘었다.설명회는 각 지역 가족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주 지역, 진천군가족센터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옥산1지구 배수개선사업 완료
충북 청주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옥산면 가락리 일원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옥산1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곳에는 74억원을 들여 분당 290톤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와 4850㎡ 규모의 유수지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1건당 4천원 지원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 판매를 통해 무료 배송한 농가, 단체 및 법인이 대상이다.시는 4000만원 예산 범위에서 택배 1건에 4000원씩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희망자는 온라인 판매 증빙자료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원가 부담을 덜고, 소비자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