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공공 소각시설로는 유일하게 건립 절차를 밟고 있는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마저 재원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임박한 상황에서 절반이 넘는 군·구는 “민간 소각장 활용”만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다.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한 지
농가당 평균 부채 5억5천만원…금리·물가 부담 실질 유대소득 감소…생산기반 안정화 대책 절실 하고 농가현장에선 경영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젖소 두당 총수입은 원유 농가판매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한 1천169만2천원, 사육비는 954만1천원으로 0.6% 증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음식서비스와 식료품 중심으로 증가하며, 5월 기준 22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0%를 넘어서며, 온라인 구매 대부분이 모바일로 이뤄지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5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시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인천 출생아 수는 55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56명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은
4년 전부터 인천 공직사회에 나타난 '여초 현상'이 일반적 추세로 굳어지고 있다. 공무원 인사 통계에서 여성이 전체 인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일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지적도 나온다.3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가 겹치면서 3분기 국내 수출기업의 체감경기가 소폭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가전·자동차는 관세 여파로 부진이 예상되는 반면, 반도체·선박은 수요 강세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0일 발표한 '2
올해 5월 중 공모발행액은 21조323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9건, 1조8165억원으로 전월 3734억원 대비
새 정부의 경제 정책 기대감에도 미국발 관세 압박, 중동 불안, 내수 부진의 삼중고에 경남 제조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경남 제조기업의 체감 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비관’으로 돌아섰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최근 발표한 ‘6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6일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의 '지도자'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미국의 대표 시사주
은행 대출 연체율이 다시 올랐다. 분기 말 회계처리를 위해 연체채권을 매각하는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연체율 추이가 반등으로 나타났다. 상·매각 등 정리규모가 큰폭으로 감소해 연체율 상승을 방어하지 못한 것이다.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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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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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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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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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노조법 2·3조 개정은 시대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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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은 8일 공식 논평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의 두 차례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의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권과 재계에 노동권 보호를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이번 논평은 신장식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용우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 등 총 4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일부 언론과 재계에서 반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신 의원은 “일부 언론이 기업의 이해만을 대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