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이재민 지원 절차 및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전기요금, 수도요금, 지방세,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등 기존 일반재난지역 24개 지원 항목에 더해 13개가 추가돼 총 37개의 세제·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충남은 최근 4년간 25건의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고, 이 기간 93,950명 중 71,642명이 지원을 받아왔다”고 설
밀양시의회는 8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8월 27부터 3일간 열린 임시회에서 강창오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밀양시장이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비롯하여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총 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수정예산안을 포함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기정 예산액보다 427억 원 증가
IBK기업은행은 29일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 스타트업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기업은행은 오는 9월 5일 벤처 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하남시 제1·제2테니스장 운영이 불공정하다는 지적과 함께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강성삼 하남시의원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이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 된다”며, 오는 9월 10일 하남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하남시 신장동 518번지에 위치한 신장테니스장은 대한체육회 부지를 사용하다가 2019년 사용이 중단됐다. 이후 해당 5개 클럽은 제2테니스장으로 옮겨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시설이 멸실되거나 이전이 불가피할 경우 사용료의 8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26일부터 9월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조례안 심사와 함께 현장점검, 선진사례 견학 등을 통해 군정 현안을 폭넓게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회기 중에는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불방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이 심사된다.군의회는 27일 충남 도립파크골-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8월 18일,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70%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K-카 세금 감면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김 의원이 최근 발의한 「한국형 IRA법」에 이은 ‘국민경제 붐업 시리즈’ 입법 중 하나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세제 혜택 확대를 동시에 목적으로 하고 있다.법안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감면은 전기차나 수소차 등 특정 친환경차에 한정되지 않고,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14일 제314회 임시회 대비를 위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7월 호우피해 농업분야 특별지원 성립전 예산 편성 ▲관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건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청양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9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
제주시는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경감 대상인 미사용·주거용 시설물에 대한 사전신고를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과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이다.신고는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증빙서류로는 미사용 시설물의 경우 ▲휴·폐업증명서, ▲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이 지난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상남도 친환경선박 보급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와 해운·조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경상남도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계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단은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도’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정의 및 인증 기준 ▲친환경 기자재 인증제도 ▲국고 보조금·녹색금융·취득세 감면 등 지원제도와 활용
도봉구가 이달 1일 덕성여자대학교와 지역사회 공공자원 활용을 위한 ‘시설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사항은 덕성여대 내 주요시설 이용에 관한 것으로, 이용 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대상 시설은 ▲덕성하나누리관 ▲덕성아트홀 ▲운동장 ▲풋살구장이다. 덕성여대는 협약에 따라 기본 사용료의 최대 80%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며, 협약 당사자의 해약 통보가 없을 시 자동 연장된다.구는 대학 시설 이용에 대한 구민 요구사항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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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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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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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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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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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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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산업 글로벌 전문가들 포항에 모였다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4개 분과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 분과로 지난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발표에 나섰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이뤘다. 개막에 앞서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Celleste Bio Ltd, ㈜진셀바이오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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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 친환경 축제로 ‘주목’
‘2025 포항사랑 부학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 열린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축제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음식을 제공할 때 일회용품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시민들은 음식을 다 먹은 후 행사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에 용기를 반환하는 시스템을 활용, 그 어느 때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축제분위기였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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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초 일대 벽면 도색으로 안심귀갓길 조성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4일 포항초등학교 인근 덕산·덕수동 일대에서 노후 벽면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시 안전총괄과의 25년 안심귀갓길 사업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곳은 주변 신축 건물이 즐비하지만 해당 구역은 상대적으로 환경정비가 미흡해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초등학교와 철길숲이 맞닿아있는 입지 특성상,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었다. 이번 도색작업은 포항초 앞에 거주하는 업사이클링 공예가 이희영 강사의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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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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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K-콘텐츠 교육과정’ 본격화…경북 정착형 인재 육성 시동
한동대학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정착을 돕는 ‘K-콘텐츠 교육과정’의 구체적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현장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대학은 지난 12일 ‘경북형 K-콘텐츠 교육과정 설계 및